[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네트웍스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투자 협력을 논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최성환 사장과 샘 올트먼 CEO가 단독 미팅을 가졌다. 해당 미팅에서 오픈AI, 웹3 등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SK네트웍스가 올트먼 CEO와 단독 미팅을 한 소식이 전해지자 오픈AI와 사업 협력 기대감 등으로 인해 SK네트웍스 주가는 장 중 5460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전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가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와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현재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생태계 공동 개발을 위한 약 400억 원 규모의 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금번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협업 체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선도하는 SK네트웍스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약 2235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기소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27일 판결을 통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신원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최신원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허위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자금 지원 등 명목으로 계열사 6곳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을 선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회사 운영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수사 중인 검찰이 SK그룹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최 회장 사건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건물 SK서린빌딩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최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SK텔레시스, SKC, SK네트웍스 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원정숙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최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원 부장판사는 “최 회장이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도 있으며, 범죄의 규모 및 관련 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최 회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최 회장은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다.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횡령 및 배임, 재산국외도피 의혹 등을 수사하고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SK매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SK매직(대표 윤요섭)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렌탈 누적계정은 200만을 돌파했다.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된 후 4년 동안 매출은 2.2배, 영업이익은 3.1배 증가했으며 렌탈 누적계정은 2.1배 늘었다.특히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선두를 굳건히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 중이다. 최 회장이 비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10월6일 최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SK네트웍스 서울 본사, SKC 서울 본사 및 수원 공장, SK텔레시스, SK매직, 워커힐 호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자택과 회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6일 SK네트웍스 서울사무소 등 10개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장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물증 확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SK네트웍스의 비정상적 자금 흐름을 포착, 비자금 조성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최신원 회장 자택도 포함됐다. 검찰은 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SK네트웍스 306곳의 직영 주유소 인수를 확정지었다. 주유소 수로는 21년 만에 GS칼텍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됐다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의 SK네트웍스(001740, 대표 최신원, 박상규) 영업 양수 건을 승인했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월 SK네트웍스의 석유 제품 소매 사업 등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3월 24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설립돼 원유 정제 및 석유 제품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주유소를 통한 석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를 위해 SK그룹 출신 민동순 상무를 영입했다.30일 현대오토에버(307950, 대표 오일석)는 신성장 전략 사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성장사업부장으로 민동순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스마트X’ 등 신사업에 비중을 늘리기 위해 이번 비정기 인사를 단행했다.민동순 상무는 SK그룹에서 티맵과 렌터카 사업 등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성장 전략 수립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모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