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기획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SPC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했으며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먼저 산업안전과 관련해선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근로감독과 관련해서도 제도 미숙지 등으로 오지급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1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을 4.7% 인상하고 설∙추석 명절 지급 상품권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인상키로 했다. 12월 급여부터 인상된 임금을 지급하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급분은 내달 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임금협약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경계현·한종희)는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 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배려금 지급 확대, 2022년에 한해 재충전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으며, ‘노사상생 TF’를 구성한 뒤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 노사가 임금협상에 전격 합의 했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지 14일 만이며, 노사는 8일 체결식을 진행하고 2021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하게된다.노사 임금협상 합의에 따라 파업을 진행해 온 조합원들은 내주 부터 현업에 복귀할 예정.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노사협의회가 합의한 ‘2021 임금협상 최종안’ 수용 여부를 두고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83%가 찬성했으며, 노조는 그동안 요구하던 기본인상률 6.8%를 철회하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TX조선 휴직자들이 전원 복직을 촉구하는 규탄결의대회를 열었다.1일 STX조선지회와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 정문에서 규탄결의대회를 열어 무급 휴직자 전원 복직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노사 확약서대로 복직해야 하며 생존권을 건 싸움에 후퇴는 없다”며 복직을 촉구했다.앞서 STX조선 노사는 지난 2018년 4월 합의를 통해 인적구조조정 대신에 고정비 감축을 위해 2년간 무급휴직을 합의했다.이에 따라 6월 1일 무급휴직이 종료되고 현장에 복귀해야 하는 날이지만 STX조선 사측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동종업 최초로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20일 쌍용차(003620, 대표 예병태)에 따르면 앞서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는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임금 동결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안에 대해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쌍용차는 동종업계 임금관련 교섭이 시작되기도 전에 협상을 마무리지었다.이날 쌍용자동차 노사는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GM 노조가 임금협상안 찬반투표를 또 다시 연기한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7일 앞서 사측과 9개월간 이어진 임금협상 협의안과 관련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으나 오는 9일과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연기와 함께 김성갑 지부장은 임금협의사항 중 차량 바우처 소득세 부과 부분에 대해 사측의 말바꾸기를 주장하며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 지부장은 “노조를 기만하고 우롱한 회사 측의 파렴치한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측에 사과를 요구했다.이와 관련해 김 지부장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