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이병철·황준호)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실적 악화 책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 대표 측은 4일 “경영진은 지속적인 실적 악화에도 리스크 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전혀 지지 않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과 주주가 분담하고 있다”며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사이의 이해관계 불일치를 해결, 현재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 주주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김 대표는 오는 15일 예정된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황준호)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회사 경영 참여에 본격 나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전날인 26일 이사회에서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했는데, 여기엔 김 대표의 안건도 대거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대표가 제안한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 △차등적 현금배당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사외이사 선임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보고 및 결의 등이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각 안건별로 추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이병철·황준호)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서류를 김 대표 측에 공개하게 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6일 김 대표와 부인 최순자 씨가 다올투자증권에 신청한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소송에서 3개 항목을 인용했다.앞서 김 대표 측은 다올투자증권 회계장부 열람 청구를 한 후 일부 서류가 공개되지 않자, 지난 2023년 11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이병철·황준호)은 효성중공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17일 밝혔다.앞서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8년 3월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자금조달 업무를 맡은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 교보증권(030610, 대표 박봉권·이석기), 다올투자증권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업구조를 설계하고 진행시킨 곳은 농협증권(현 NH투자증권)이었지만, 담당 직원들이 교보증권과 다올투자증권으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이병철·황준호)에서 경영권 분쟁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도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앞서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회사의 주주로서 좀 더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 있어,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 목적에서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21일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92% 급락한 41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22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이창근) 신임 대표에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대표가 내정됐다.다올투자증권은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이후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는 다올저축은행 대표를 맡고 있다. 황 대표는 오는 24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는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 대표 김창규·신진호)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이병철·이창근)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며, 매각가는 2125억원이다.다올인베스트먼트는 우리나라 1세대 벤처캐피탈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업체로, 지난 2022년 말 기준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업계 탑5의 대형 벤처캐피탈 회사다. 우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 이병철·이창근)이 시장에 유포된 루머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직접 신고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전날인 20일 시장에 퍼지고 있는 회사 위기설 및 매각설 등에 대해 조처해달라며 금감원 단속반에 신고했다. 이는 회사 평판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9.1% 급락한 3195원에 마감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당사는 회사 매각을 위한 어떤한 일도 진행한 사실이 없다”며 “현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전 KTB투자증권, 030210, 대표 이창근·이창근)과 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이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증권사의 미국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주문은 지난 13일부터 중단됐다. 매도 주문의 경우 타사 대체 출고를 진행하거나 유선만으로 가능하다.이번 서비스 중단은 미국 현지 브로커 계약을 맺고 있는 LEK증권의 서비스가 정지되면서 발생했다.앞서 미국 중앙예탁청산기관(DTCC)과 증권청산소(NSCC)는 지난 2021년 10월 L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