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두산건설(대표 이정환)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4개 사업장에서 총 7748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수주한 4개 사업장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3105억원)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1824억원) △인천신흥동 정비사업(1617억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1202억원) 등이다.이로써 두산건설은 지난해 2조524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기존 진행 현장의 설계변경을 포함한 전체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난 2조6990억원으로 집계됐다.두사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일군토건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인천 '숭의역 엘크루' 조합이 최근 총회에서 대체 시공사로 두산건설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8월 숭의역 엘크루 사업 주체인 신흥동3가 지역주택조합에 시공사 교체 입찰 의향을 전했고, 지난 10월 29일 조합 총회에서 두산건설로 교체하는 안건이 가결됐다.앞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역 엘크루'는 지난 5월 공정률 10% 정도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대두되며 시공사 일군토건이 현장 협력업체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5구주택재개발사업(이하 숭의5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이 불법 홍보 논란으로 한 주 연기됐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예정됐던 해당 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은 오는 10월1일로 미뤄졌다.앞서 두산건설(대표 김진호)은 지난 15일 조합 긴급대의원회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조합의 홍보지침을 위반해 3회 경고를 받아 입찰 자격 제한과 보증금 100억원 몰수가 의결됐다. 현행법상 시공사가 3회 이상 홍보 규정을 위반하면 대의원회 결의를 통해 입찰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이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광주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펌프카 작업대(붐)가 떨어져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불법하도급이 또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건설노조는 실질적인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있지만, 건설 노동자들의 죽음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윤을 남기기 위한 불법 다단계 하도급, 무리한 공사 진행, 안전 수칙 위반, 외국인노동자 불법 고용 등 건설 현장의 불합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두산건설(대표 김진호)이 매립시설 정비 사업을 하면서 발생된 지중 폐기물을 일괄 처리해 5억원이 넘는 부담금을 납부하고, 부당하다며 한국환경공단과 법정에서 소송전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이에 1980만원의 환경공단 소송비용까지 물게 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과 환경공단 법정다툼은 지난 9월4일 최종 확정되면서 소송 종결됐다.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는 두산건설의 매립시설 폐기물 부당처리에 대해 지난해 10월14일 5억7627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하도록 했다. 이에 두산건설은 그해 11월3일 부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두산건설이 강원도 삼척에 공급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 결과 279가구가 미분양 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 진행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706가구 모집에 450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 0.64 대 1 경쟁률을 보였고 총 279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해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2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04가구를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30명이 청약 신청하는데 그쳤고, 남은 27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이월 돼 1순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함께 수주 경쟁을 펼치던 두산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단지 이름은 ‘상계 더포레스테(The Foreste)’로 결정됐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큰 상계2구역인 만큼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면서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 경쟁이 진행 중이다. 상계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0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2월 1일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과 두산건설이 조합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며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하 8층~지상 25층, 22개 동, 2200가구와 부대복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부산 화명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화명2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한화건설은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수주 경쟁을 펼친 두산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화명2구역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도입하고 다양한 조합원 특별제공 품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화명2구역 재건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25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총 424세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화명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 경쟁이 진행 중이다. 화명2구역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까지 조합사무실에서 입찰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한화건설과 두산건설이 모두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며 입찰이 성립됐다. 이에 조합은 11월 21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화명2구역 재건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25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총 42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정해졌다.십정5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뉴스테이) 재개발 사업 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사선정 총회를 열었다. 총회를 통해 대림산업·GS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더퍼스트 사업단)이 한화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십정5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을 뉴스테이 방식으로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공공주택 221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1163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광역시 십정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11일 결정된다. 대림산업·GS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더퍼스트 사업단)과 한화건설은 지난달 3일까지 진행된 십정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입찰에 참여해 사업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은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뉴스테이)방식으로 추진되는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공공주택 2217가구와 부대복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그룹이 채권단(산업은행, 수출입은행)으로부터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받는 대신 자구책으로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등 핵심계열사 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매각을 위한 첫 단계로 스위스 금융기관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현재 두산그룹 지분은 계열사끼리 순환 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36.27%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을 보유 중인데, 투자업계는 해당 지분 매각 가격이 약 8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자회사인 두산건설을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이유로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등 이사진들이 검찰에 고발 당했다.9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참여연대•민주노총•전국금속노조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두산중공업 이사진을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위기는 채권단이 설명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유동성 부족에 직면이 아닌 화력발전소 등 수주물량 급감, 저가수주, 두산건설 등 부실자회사 지원 등이 누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이어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두산건설이 내달 충남 천안 소재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선보인다.12일 두산건설(011160, 대표 김진호, 김진설)에 따르면 내달 선보일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147가구 △59㎡B 99가구 △74㎡A 813가구 △74㎡B 40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성성지구(1~4지구)는 총 72만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