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CT-P16,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약 160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의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것으로, 셀트리온은 이번 공급계약에 이어 2분기 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045억원으로 10.8% 증가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1526억원으로 36.5% 줄었다. 회사는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허쥬마 등 주요 제품의 처방 확대가 고르게 이어진 가운데 렉키로나를 비롯한 후속 제품의 판매 성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의 경우 지난해 미국 사보험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6% 늘어난 4570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이어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는 53%, 트룩시마는 36%, 허쥬마는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가 프랑스에서 첫 처방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유럽 판매 확대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초 프랑스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현지 언론사를 초청해 론칭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낭시 종합병원 소속으로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uropean Crohn’s & Colitis Organization, ECCO) 회장을 맡고 있는 로랑 페이린-비룰레(La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34억원, 영업이익 1277억원, 당기순이익 86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4%, 영업이익 500%, 순이익은 753% 증가한 수치다.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1조2406억원을 달성하며 2019년 연간 매출(1조1009억원)을 뛰어 넘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는 등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회사 측은 ‘램시마(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4.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9.9%, 영업이익은 137.8%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이번 3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위탁생산(CMO) 매출 증대, 생산 효율성 개선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램시마IV의 안정적인 판매와 램시마SC 적응증 확대로 판매 준비가 본격화되고, 테바(TEVA)의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오바마 케어’ 수혜자로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이 부각되고 있다.바이든 당선자가 그간 공약으로 오바마 케어를 부활하고 확대 및 보완한다고 밝혀온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복제약 처방 장려 정책 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으며 오바마 케어 부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오바마 케어는 과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했던 미국의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8%, 영업이익 838%, 순이익은 448%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며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매출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지는 등 현지 영업 활동에 제약이 생긴 상황을 극복하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4288억원, 영업이익 1818억원, 영업이익률 42.4%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2.5%,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제품들이 포트폴리오 전반적으로 탄탄한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미국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점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또한 1공장 증설 시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램시마SC’ 추가 적응증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지난달 25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를 받은 지 약 1개월 만에 나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례적인 승인 절차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이례적인 속도로 이뤄진 이번 추가 적응증 획득에는 유럽 현지 IBD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가 있었다. 그 동안 현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제 ‘램시마SC’의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램시마SC 적응증 추가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낸 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MA에 허가 여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허가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상태를 크게 개선시켰다고 23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ASST Rhodense 국립병원에서 궤양성 대장염(UC)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환자는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호흡을 이어가는 등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에 대한 2건의 임상 결과를 제25회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학회에서 발표된 두 2건의 임상 중 첫 번째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연구자주도임상(IIT)이다. 재발성/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 레날리도마이드(제품명 ‘레블리미드’), 아칼라브루티닙 병용요법(이하 ‘R2A 요법’)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으로 진행됐다.임상은 총 22명의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의 뒤를 잇는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39’가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나선다.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CT-P39 3상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다.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지난 6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CT-P1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191억6900만달러(한화 약 23조500억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휴미라에 승인된 모든 적응증을 바탕으로 임상데이터를 제출했으며, 통상 1년 정도 소요되는 EMA의 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유럽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조1009억원, 영업이익 828억원, 당기순이익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주요 원인으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미국 론칭 △유럽 시장 가격 안정화 △3개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70% 크게 증가한 6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Janssen)이 미국에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배지특허 항소심에서 비침해 판결을 획득해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미국 시간) 미국 연방항소심법원은 얀센이 내건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셀트리온은 항소심 변론이 4일(미국 시간) 진행된 지 단 하루 만에 판사 3명의 만장일치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셀트리온은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285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9%, 11.6% 증가했다.셀트리온은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확대와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램시마SC’의 유럽 시장 론칭,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론칭 등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고르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직판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3분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정부 입찰에 참여해 3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입찰은 싱가포르에서 매년 진행되는 정부 입찰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에 이어 2020년에도 인플릭시맙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국공립병원(Health Cluster)에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셀트리온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