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Audi Q4 e-tron)’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Audi Q4 e-tron Sportback)’이 공개됐다.16일(현지시각) 아우디 측은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했다.이날 한 관계자는 “아우디는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으로 전기화 공세를 강화하고 컴팩트 SUV 및 CUV 시장에서 제품 범위를 확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최근 리튬 현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포스코가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를 통해 35조원에 달하는 매출이 전망되고 있다.4일 포스코(회장 최정우)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이 지난해 7월 톤당 5000달러에서 올해 2월 톤당 1만 1000달러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에 매장돼 있는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무엇보다 포스코는 지난해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연이어 화재를 내고 있는 코나EV차량과 함께 아이오닉EV 등 3개 차종 2만 6699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24일 국토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 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 코나EV 2만 5083대, 아이오닉 (AE PE EV) 1314대, 일렉시티 버스EV 302대 등 총 2만 6699대이다.특히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EV 등 3개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2017년 9월부터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EV)차량의 리콜 규모와 향후 조처 등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22일 국토부 변창흠 장관은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코나EV’ 차량 화재에 따른 리콜과 관련해 “조사가 거의 마무리 됐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국토부는 원인 모를 화재가 연이어 발생한 현대자동차 ‘코나EV’ 문제와 관련해 지난 2019년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차량 결함 조사를 지시했다.이후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0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를 자발적으로 실시했지만 화재는 국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3개 중 1개는 한국산 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나타났다.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로 LG에너지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이외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5위와 6위를 점유해 한국계 3사 모두 전체 성장세를 이끌면서 탑10에 이름을 올렸다.또 2020년 연간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42.8
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 대표 김준)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사 배터리 품질센터가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인정 획득으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테스트 장비들이 배터리셀 전압 600V(전압측정), 영하 40°C~영상 100°C(온도측정), 습도 50%~95%(습도측정) 등 조건에서 정확한 측정 결과값을 갖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배터리 품질 테스트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해 국제표준에 의거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 대표 조현식)은 납축전지 제조업을 하고 있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023890)를 흡수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전환을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내년 1월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같은해 4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3.39로 소멸법인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5만3599원) 주식 1주당 존속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1만5801원) 주식 3.39주가 배정된다.양사가 합병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내연기관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차그룹은 올 6월부터 이번달까지 유망 모빌리티 관련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와 모빌리티와 접목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을 하는 △글루리 △피트릭스 등 유망 사내벤처 6개사를 분사시켜 독립기업으로 출범시켰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젠스웰(Genswell)’은 △엔진음 △배기음 △진동 우퍼 시트 등 차량 사운드의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를 지원한다. 엔진음은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 Electronic Sound Generator)로 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005380)·기아차(000270)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서비스 측면에서 배터리 리스판매 및 친환경적 재사용 등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리스(임대)·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볼 때 높은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친환경성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NCMA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15일 포스코케미칼(003670, 대표 민경준)은 탑티어 전지사 공급을 목표로 전기차 배터리용 NCMA 양극재 공급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시제품에 대한 고객사 평가를 마치고, 상업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사 주문에 따라 구미와 광양에 조성된 생산라인을 우선 활용해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NCMA 양극재는 기존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조성) 양극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ITC 영업비밀침해소송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의 조기패소를 결정한 판결문을 공개했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으로 경쟁사 영업비밀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고의적 증거인멸 등으로 LG화학에 피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ITC는 앞서 지난 14일(현지 시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진행 중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Default judgement)’을 내린 바 있다. 이로써 조사절차는 모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내년 2월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의 ‘갤럭시 S11플러스(+)에 50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플래그십 중 가장 큰 용량이다.6일 해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5000mAh의 배터리(모델번호 EB-BG988ABY)를 인증 받았다며 배터리 실물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 배터리가 내년 출시를 앞둔 갤럭시S11 플러스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배터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와 손잡았다.6일 LG화학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회장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각 1조원씩을 출자, 50:50의 지분을 갖게 된다.단계적으로 2조7000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공장 부지는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