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특허 사업자 후보로 선정됐다.14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에서 특허 사업자 후보로 기존 사업자였던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함께 입찰에 참여했던 신세계, 신라면세점은 고배를 마셨다.김해국제공항 면세점은 991.48㎡(300평) 규모로 향수·화장품·기타 품목을 판매할 수 있다. 연간 매출 예상액은 1227억원이다.롯데면세점은 관세청 특허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최소 5년, 최대 10년간 면세점 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업계는 김해국제공항 입찰전의 승자로 '롯데면세점'을 점치는 분위기다.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 신청을 마감했다. 해당 입찰에는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등 대기업 면세점 빅3가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입찰 검토에 참여했지만,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 영업요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