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의 업계 최저 ‘2.9% 정률 수수료’ 정책이 온라인 판매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위메프는 올해 1분기(1~3월) 동안 새롭게 참여한 파트너사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파트너사 수 역시 21% 증가했다. 파트너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판매 상품 수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파트너사 증가와 함께 위메프 내 판매 상품 종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방문 고객 수도 늘었다. 올해 1분기 평균 MAU(월평균 방문자)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유료 멤버십 월 구독료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배달앱 쿠팡이츠의 수수료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개편된 요금제를 도입한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외형 확장·시장 지배력 키우기에 집중하던 쿠팡이 적자가 계속되며 위기를 맞자, 새해 전략으로는 '내실 다지기'를 포함, '투트랙 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2019년 5월 배달앱 론칭 당시부터 지금까지 운영하던 입점 업체 대상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새로운 수수료 개편안을 제시했다. 당초 쿠팡이츠의 기존 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영세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가 최대 0.3%포인트 인하된다. 금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카드 수수료 개편안에 따르면 오는 2022년 1월 말부터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기존 0.8%에서 0.5%로 0.3%포인트 내려간다. 연 매출 3억~5억원 가맹점은 기존 1.3%에서 1.1%로 0.2%포인트, 5억~10억원은 기존 1.4%에서 1.25%로 0.15%포인트 인하된다. 체크카드도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율은 기존 0.5%에서 0.25%로 0.25%포인트 낮춰진다.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대형 유통업체 중 NS홈쇼핑이 입점·납품업체로부터 가장 높은 실질수수료율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내놓은 ‘2020년 대형 유통업체 거래 실태 조사’에 따르면 업태별 실질수수료율은 △TV홈쇼핑 29.1% △백화점 21.1% △대형마트 19.4% △아웃렛·복합 쇼핑몰 14.4% △온라인 쇼핑몰 9.0% 순으로 높았다.실질수수료율은 납품·입점업체로부터 실제로 받은 수수료와 추가 비용을 상품 판매 총액으로 나눠 구한다. 유통업체가 수취하는 수수료 방식이 정률·정액·혼합 등으로 다양해지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