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자회사 어바웃펫에 운영자금 100억원을 빌려준다. 반려동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 형태로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100억원을 대여해준다. 이는 직접 투자보다 세금이 적어 모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을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이자율은 4.6%으로, 만기는 내년 7월 7일까지다. 대여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반려동물 사업인 '어바웃펫'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외형을 키우고,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 형태로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60억원을 대여해준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접 투자보다 세금이 적어 모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을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종속회사로 편입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통합 GS리테일(007070) 내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계열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 GS리테일이 옛 GS홈쇼핑이 공을 들이던 펫프렌즈를 인수한 데 이어, 옛 GS리테일의 관심을 받던 어바웃펫에도 추가 실탄을 공급하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은 SBS와 함께 자회사인 어바웃펫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15억원으로 GS리테일이 80억원, SBS가 135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어바웃펫은 지난 4월 펫츠비에서 사명을 바꾼 반려동물 전문 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홈쇼핑(028150)을 흡수 합병한 통합 GS리테일(007070)이 본격적인 반려동물 사업 강화에 나섰다. 갈수록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대상은 펫프렌즈 지분 95%로 이 중 GS리테일이 취득하는 지분은 30%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31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