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전기차 이용량 확대에 대비해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차 충전 전력 확충을 위한 사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하고, 충전기 추가 설치 시 입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광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중소기업과 세계 첫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화재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진압을 지시하는 '중앙 관제 시스템'과 직접 화재를 진화하는 '진압 장비'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같은 건축물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중앙 관제 시스템은 이를 감지하고 화재가 발생한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다.진압 장비는 강력한 수압을 통해 터빈을 돌려 드릴을 작동시킨다. 이 드릴은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수압만으로 2분 안에 차체 하부와 배터리팩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올해 3월 반도체 업황이 되살아나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하는 효과를 거둔 가운데, 자동차 수출은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 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신들은 현대·기아차의 대규모 전기차 출시 계획이 수정돼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부진한 사이 한국 수출을 떠받쳤던 자동차 수출이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5.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2017년(2만5108대) 대비 2022년(38만9855대) 기준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42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에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 충전소 위치 검색, 충전예약, 완충 알림 △정시 입출차 포인트 △24시간 관제·콜센터 운영 및 현장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이 외에도 양사의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잇따라 체결하며 신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합천군과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도 동일 분야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2건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상남도 합천군 주요 지역에 총 98기,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강남검사소 등 한국교통안전공단 보유 부지에 83기 등 총 181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이달에만 161대를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했다. 이후 내년 1월까지 454대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로 교체해 모든 영업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영업차량을 전면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연간 약 828톤 규모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2만 5454 그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분 인수 금액은 650억원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EV(Electric Vehicl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는 ESG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두 차례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롯데유통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 및 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km이상 차량을 운행 중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해왔다. 이에 이번 전기차 도입, 업무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그룹이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한다.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법인 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DL그룹은 올해부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법인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2024년까지 현재 운용 중인 500여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확보되는 속도에 맞춰 법인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보세운송 차량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의 보세운송 차량은 시내 영업점과 통합물류센터, 국제공항 등을 오가며 면세품을 운반하는 물류 차량으로 1대당 일평균 약 100km 이상 운행하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첫 번째 전기차의 보세운송 시범 운행에 들어가며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는 작업을 거쳐 점진적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년 2022년까지 운행 중인 보세운송
사진=네이버 금융 캡쳐[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현대차 주가 수준에 대해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최근 ‘차량 반도체 수급 부족’이란 변수를 만나 생산차질 얘기가 거론되고, 수출이 원달러 환율 추이에 어떻게 영향받을 것이냐는 전망 속에서, 올해 1월 초 고점 대비 주가가 우하향 추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지난 5월10일 1113원 수준에서 13일 1129원 수준으로 올라, 원화 가치가 다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면서 현대차 주가는 미약하나마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제네시스가 G80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19일 제네시스는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번째 전기차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공개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80 전동화 모델은 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36k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Audi Q4 e-tron)’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Audi Q4 e-tron Sportback)’이 공개됐다.16일(현지시각) 아우디 측은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했다.이날 한 관계자는 “아우디는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으로 전기화 공세를 강화하고 컴팩트 SUV 및 CUV 시장에서 제품 범위를 확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가 리튬 추출 기술 검증을 마치고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4일 포스코(005490, 회장 최정우)는 앞서 이사회에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내 연간 4만 3000톤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 투자사업을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 리튬 4만 3000톤은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RIST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각각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광양제철소 내에 데모플랜트를 2년 이상 운영하며 리튬 생산을 위한 노하우 축적, 전문인력 양성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14일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에쓰오일(S-OIL)이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12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전기차(EV) 충전서비스 도입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휘발유, 경유, LPG 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듀얼 모델(2대 차량 동시 충전)과 싱글 모델을 각 1기씩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용량 64kwh 전기차를 30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S전선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권선을 단독 공급하면서 6년간 2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22일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모터용 권선을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베일을 벗었다.15일 기아 측은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아와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손을 잡았다.11일 기아(000270)측은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기아가 GS칼텍스의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충전기를 이용하는 기아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기아는 수도권(서울, 인천, 수원, 구리)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