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 10월 31일 포스코건설, 신동아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약 70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01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중흥토건은 이번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뿐 아니라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천안 문화구역, 서울 봉천2구역, 대전 선화1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신동아건설·중흥토건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창원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31일 창원 상남초등학교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포스코건설·신동아건설·중흥토건 컨소시엄은 총회에 참석한 759명 중 655명의 찬성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 약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