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러시아 법인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오리온은 지난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의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공장 가동 첫해 16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률을 이어가며 중국·베트남 법인과 함께 오리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공격적인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K-스낵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오리온이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1분기 매출에서 602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과업계의 선두에 섰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19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 때문이다. 실제 오리온의 해외 매출은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해외시장 매출 규모는 65%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오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판 ‘초코파이 하우스 베리러브 초코파이’,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심쿵주의’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 베리러브 초코파이는 오리온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에서 특별히 기획한 한정판 제품으로 로맨틱한 핑크빛 비주얼이 돋보인다.촉촉한 블루베리 시트에 라즈베리 크림과 핑크색 마시멜로를 더하고, 딸기 초콜릿으로 커버링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건조시킨 딸기 조각을 토핑하고, 딸기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04억원, 영업이익 37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은 14.7%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국내외 법인 모두 제품력 강화를 기반으로 효율 및 수익 중심의 경영이 체질화되면서 지난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들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글로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4억원, 영업이익 1078억원을 올리며 창사 이래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6.0% 성장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1분기, 4분기가 ‘설’ 시즌의 영향이 큰 반면 3분기는 순수한 성장을 가늠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신제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꼬북칩’의 10월 한국법인 매출액이 67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봉지 수로는 610만 개에 달한다. 특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10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꼬북칩 브랜드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이달 판매 실적으로 꼬북칩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오리온 과자 가운데 초코파이와 포카칩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월 매출 실적을 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리뉴얼 출시 50일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3억원이다.초코파이 바나나는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10여명의 실력파 연구진들이 모여 신제품 급으로 겉과 속을 모두 리뉴얼한 야심작이다.이를 위해 청주 공장에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도 새롭게 구축했다. 파이의 겉을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감싸 은은하면서도 맛있는 노란 바나나 빛깔을 담아냈다.바나나 원물의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 역시 일품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트베리 크립쪼바에 위치한 신공장 부지에서 투자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정식에는 박종율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와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루데나 러시아 트베리 주지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오리온은 신공장을 건설하며 향후 3년간 51억2700만루블(약 8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설계사와 시공사 모두 트베리 지역업체를 선정하고, 러시아 현지인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트베리 주정부는 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일산백병원에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情’ 500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2019-2020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것이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일산백병원을 통해 정티켓 운영 등을 통해 모은 1270여만원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3억 원, 영업이익 3273억 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16% 성장했다.한국 법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스낵, 파이, 비스킷 카테고리 신제품들이 고루 인기를 끌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 17.0%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국 법인은 신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20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파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브랜드에 대한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한다. 중국 최초의 고객 추천도 평가 시스템으로, 중국 소비 트렌드의 방향성 제시 및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 중이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2015년부터 매해 파이 부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