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078930)의 휴젤(145020) 인수 마무리가 5개월째 지연되고 있다. 컨소시엄 투자자간 협의에 차질이 생기면서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그룹 지주사 GS는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휴젤 지분 투자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투자자간 세부 협의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GS는 휴젤 인수를 위해 싱가포르 바이오 전문 투자기업 C브리지캐피털(CBC)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인베스트먼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배달 앱 ‘요기요’를 인수한다. GS리테일은 13일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을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 금액은 8000억원이며, GS리테일은 이 중 30%의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구(舊)주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DHK의 영업 활동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배달앱 요기요의 매각을 추진 중인 딜리버리히어로(DH)의 매각 기한이 5개월 연장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2일 DH가 신청한 매각 기한 연장에 관한 건을 심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당초 기한이었던 다음달 2일까지 매각을 완료하기 어려운 불가피한 사정이 인정돼 매각 기한을 5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기요 매각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로 늘어났다. DH는 이때까지 요기요 지분 100%를 반드시 매각해야하고, 매월 진행사항을 공정위에 보고해야한다. 공정위는 "DH는 매각 명령 이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요기요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당사는 보도된 요기요 인수 관련하여 컨소시엄 참여 등을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GS리테일은 글로벌 사모펀드 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 퍼미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요기요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전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는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성남시와 지난해 12월 30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 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15일 부지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총 매입 대급은 8377억원이며,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하고 해당 부지 매입 금액은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원이다. 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4월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 동, 총 20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 회천지구 사이에 있어 두 지역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각종 교육·교통·생활·문화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또한 예정 중인 GTX-C 노선 개통·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 쌍용건설과 수주 1위 포스코건설이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전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11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지난 2월 25일 열린 1차 현장설명회는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지만, 업계에 따르면 2차 현장설명회에 쌍용건설이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의지를 밝혀 치열한 수주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리모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암5구역 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일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을 택해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암5구역 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함께 수주 경쟁을 펼치던 두산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단지 이름은 ‘상계 더포레스테(The Foreste)’로 결정됐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큰 상계2구역인 만큼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면서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해 11월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사업협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8일 기각 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앞서 진행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1순위로 선정됐지만 구리도시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자격을 박탈하고 2순위인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 경쟁이 시작됐다. 장암5구역 재개발 조합은 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대림건설 △제일건설 중 컨소시엄을 구성한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제일건설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입찰이 성립됐다.DL이앤씨와 대림건설은 현장설명회 당시 시공사 선정공고에 제시된 입찰 지침을 어겨 입찰 자격을 박탈당했다.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 경쟁이 진행 중이다. 상계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0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2월 1일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과 두산건설이 조합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며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하 8층~지상 25층, 22개 동, 2200가구와 부대복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과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은 현재 가장 긴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대교에 캣 워크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캣 워크는 작업자들이 현수교의 주 케이블 설치 작업을 할 때 발판이 되는 임시 시설물로 강철 케이블과 격자무늬의 철망, 목재 등으로 바닥과 난간으로 구성된 출렁다리 형태다.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해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메다는 방식의 다리로, 케이블 설치작업은 현수교 시공과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약 3400억원 규모의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지난 30일 마감됐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9월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참여하며 대형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입찰 마감 결과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조합은 19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시공계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효성중공업·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효목1동7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효목1동7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투표를 열고 효성중공업·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효성중공업·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두 차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두 차례 모두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효성중공업,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구리도시공사가 지난 24일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구리도시공사는 지난 5일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2순위, 호반건설 컨소시엄을 3순위로 선정했다. 그러나 구리도시공사는 24일 GS건설 컨소시엄이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며 GS건설 컨소시엄에 사업신청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무효로 한다는 공문을 보낸 뒤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선정했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정해졌다. 산곡5구역 재개발 조합은 2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437명 중 424표를 얻어 한화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하 4층~지상 30층, 1498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3800억원 규모다. 지난 2012년 코오롱글로벌·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AI, ICT 등 4차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시행됐다. 사업신청서 접수 결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보성산업 컨소시엄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지플래닝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지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2개 단지로 경기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에 4단지와 5단지가 조성된다.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 동,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 동, 137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당해 지역, 18일 1순위 기타 지역, 1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25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5A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이 또다시 무산됐다.덕소5A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지난 30일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이 성립되지 못했다. 앞서 22일 열었던 1차 현장설명회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두 차례 입찰이 유찰돼 조합은 집행부 회의를 통해 수의계약 전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덕소5A구역 재개발 사업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