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반도체 대란’과 현대모비스 설비 문제까지 겹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30일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이날 사측과 노조는 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난항으로 내달 울산 1공장 휴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자동차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 생산라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일단 울산 1공장에서는 1라인 코나와 2라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곳으로 반도체 부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코나 생산이 중단되게 된다.또 현대모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10일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EV)차량의 리콜 규모와 향후 조처 등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22일 국토부 변창흠 장관은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코나EV’ 차량 화재에 따른 리콜과 관련해 “조사가 거의 마무리 됐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국토부는 원인 모를 화재가 연이어 발생한 현대자동차 ‘코나EV’ 문제와 관련해 지난 2019년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차량 결함 조사를 지시했다.이후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0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를 자발적으로 실시했지만 화재는 국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잇단 화재로 리콜 조치가 취해진 현대자동차 코나 EV(전기차) 소유주들이 현대차를 상대로 2차 집단소송을 제기했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나EV 소유주 106명이 최근 화재에 따른 리콜에 대한 원인 규명이 명확치 않은 상황에 차량의 가치가 떨어지고 손실을 입었다고 손배소 청구를 최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손배소는 앞서 1차 소송과 동일한 1인당 800만원 대 손배소 내용으로 금액은 조금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앞서 지난 11월 코나EV 소유주 170여명이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 EV(전기차), 코나 HEV, 넥쏘(FE), 제네시스 G90 등 총 5만1048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기아자동차(000270) 쏘울(SK3) EV 1895대도 리콜을 실시한다.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차의 코나 EV, 코나 HEV, 넥쏘 PE 등 5만1048대, 기아차의 경우 쏘울(SK3) EV 1895대, 토요타 렉서스 등 1만5024대, 포드 Mondeo(몬데오), MKZ, MKX, Mustang(머스탱) 등 1만3549대, FCA코리아 짚그랜드체로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기아차(005380, 000270)가 ‘니로’ 차종 인기에 힘입어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카) 부문 글로벌 누적판매가 50만대를 돌파했다.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SUV(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는 총 50만246대다. 이 중 국내 11만8633대, 해외의 경우 38만1613대가 각각 팔렸다.현대·기아차가 현재 공식 판매하는 하이브리드 SUV 모델은 △코나 △니로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3종이다. 이 중 니로가 43만5079대 팔려 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차(005380)의 소형 SUV 전기차인 코나EV 화재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또 발생돼 해당 차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써 2018년 이후 국내 9건에서 1건 더 추가된 10건, 해외 4건을 합쳐 총 14건으로 공식 집계됐다.17일 남양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 EV 차량 뒷좌석 아랫 부분과 트렁크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다행히 불은 긴급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화재 차량은 2018년식 코나 전기차로 전날(1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최근까지 소형 SUV 코나 EV(전기차)에서 12건의 화재사고가 발생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가 해당 차주를 대상으로 고객 사과안내 문자를 보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5일 오후 코나 EV 해당 차주를 대상으로 전송된 문자에는 "최근 코나 EV 일부 차량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화재사고 관련 조치 방안에 대해 10월 중 고객 안내문을 통해 구체적 조치 내용을 알려드리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차의 소형 SUV 전기차인 코나 EV가 2018년 4월 출시 이후 벌써 화재건수만 12건인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비공식적으로 이번 화재 원인을 배터리팩 내부 과전류로 인한 스파크 화재로 추정했다.가장 최근 발생된 코나 EV 화재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코나 EV 화재 사고가 일어나 화재 차량은 전소됐다.이로 인해 향후 코나 EV 판매량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는 2017년 6월 코나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카(SUV) ‘더 뉴 코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코나'의 전면부는 △한층 세련된 감성을 입힌 DRL(주간주행등)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진취적인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프론트(앞) 범퍼 양 모퉁이에 자리한 수직 구조의 공기 유입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나가 3년 만에 신차급으로 달라진다.26일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 정의선)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는 지난달 독일에서 진행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코나 일렉트릭' 3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해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코나 일렉트릭’의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평균 전기차 연비인 1kWh당5.6 km 대비 3배 가량 뛰어 넘어섰다는 것을 이번 시험을 통해 입증됐다.시험팀은 코나 일렉트릭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하원희, 이원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국내 7만810대, 해외 14만670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75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4.5% 증가, 해외 판매는 49.6% 감소한 수치다.세단의 경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 포함)가 1만 341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413대 포함) 938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 포함) 5827대 등 총 2만9080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차량 구매 고려 고객을 위한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3일 현대차(005380, 대표 정몽구,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는 이날부터 친환경차 보급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대표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 고객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