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이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성공했다.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 브릿지론을 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대전봉명 사업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아파트 562세대와 오피스텔 12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 초기 오피스텔 중심의 사업장이었으나 시장 변화 등의 이유로 지난해 10월 아파트를 포함한 주상복합으로 변경됐다.이 사업장의 PF 규모는 총 2491억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북 안동시 수상동 '안동 코오롱하늘채' 입주민들이 하자 보수 문제로 최근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을 상대로 소송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2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안동 코오롱하늘채 입주민들은 입주 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 보수 의무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지난 1월 3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하자보수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 참여한 입주민은 총 398가구로 전체(421가구)의 95%에 달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0층, 총 7개 동 규모로 2020년 2월 입주를 시작했다.피해 접수가 가장 많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KCT E&C, KCC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해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특히 지능형 알고리즘을 활용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지난 27일 첨단과학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차세대 건설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오롱글로벌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시설·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과 기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스마트건설 부문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DT(디지털 전환) 기반 안전 진단, 재난 안전관리 플랫폼, 드론 영상처리,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김정일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사업구조 다변화'를 2023년 키워드로 꼽았다.김 대표는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사람 중심 업무 체계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산재한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해 자산화하고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기록을 세우면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코오롱글로벌이 올 한 해 동안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3건을 수주하면서 1조 40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재개발이 2건(3610억원), 리모델링 1건(3779억원), 소규모재건축 2건(1557억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8건(5057억원)이다.도시정비사업에서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사들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만 승부해 이룬 성과라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이 지난 21일 중국 모듈러 기술업체인 브로드 코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이하 브로드) 사와 '모듈러 건축 및 미래 건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조현철 부사장, 김태정 상무, 코오롱이앤씨 부창용 부대표, 브로드 다니엘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2024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듈러 건축 등 탈현장공법(OSC) 전반에서 양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자사가 지분을 투자한 국내 스마트팜 업체 '올레팜'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식품 제조, 수출입, 유통 회사인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 컴퍼니(이하 FAIDH)'와 스마트팜 사업추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그동안 쌓아온 해외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사인 FAIDH와 시장분석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올레팜은 모듈형 스마트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 19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1.7% 늘었다.건설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했고, 매출액은 5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일부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준공현장 이익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면서 수익성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21일 하늘채 특화상품인 '아웃도어 그라운드'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올해 공간·환경 디자인 부분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하늘채 아파트 대표 조경 아이템으로 단지 중심 조깅트랙과 운동, 놀이, 휴식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이 특징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이 지난해 준공한 수원 신축 아파트에서 '주방 후드 흡입 불량'이 집단으로 제기돼 논란이 되고있다.월요신문 보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해 지난 12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 수원시 한 신축 아파트 단지 일부 입주민들은 주방 후드 하자와 관련한 내용증명을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에 지난 8월 말 전달했다.후드 흡입 문제는 올해 초부터 제기됐다. 입주민들은 "후드가 작동하는 소리만 날 뿐, 연기를 제대로 흡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입주 후 9개월 가량 지난 현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00MW(메가와트) 규모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약 2조원 규모, 발전용량 400MW 이상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해온 해상풍력 발전사업 진출의 교두보다. 해당 발전사업은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120만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8만 가구(4인 가족 기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이번 발전사업 추진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이 전략상품인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통해 국제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칸칸스마트스페이스는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009년 '똑똑한 수납비법 칸칸' 개발 후 2020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론칭한 특화 가구 브랜드다.칸칸스마트스페이스는 가구 개념을 확장해 가구가 공간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간 변화를 주기 어려운 한국 아파트 주거공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11일 건설업계 최초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단순히 심미적인 기능을 넘어 개인 유전자 특성이나 눈질환 등에 의해 다양한 색각을 가지는 모든 계층을 배려한 컬러 사용을 말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정상인 시각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공동주택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색약자와 고령자 등을 고려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디자인 적용을 위해 KCC 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 늘었다.올해 상반기는 매출액 2조3682억원, 영업이익 1232억원, 당기순이익 8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영업이익 1.6%, 순이익 10.3% 늘었다.사업부별로 보면 건설 부문은 매출액 1조2억원, 영업이익 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도 한 신축 아파트에서 현관문 앞 중문 시공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입주자 동의 없이 현관문 앞 중문을 다른 제품으로 시공해 입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입주자들은 시공 자체도 부실하게 됐다며, 업체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지난해 12월 입주 이후 반년 넘게 아무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입주자 A씨는 "당초 계약한 중문은 사생활 보호가 되는 진한 색 유리였는데 동의를 하지 않았는데도 인위적으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또 벽과 중문 사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이 현장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코오롱글로벌은 과천 코오롱타워 사옥 내 안전보건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안전보건관리실장 및 각 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코오롱글로벌 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한눈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통합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 건설 부문은 인천 송도를 떠나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 건설·상사 부문은 2013년 7월 과천 코오롱타워에 있던 사무실을 송도 IT센터로 이전했다. 이후 상사 부문은 6년만인 2019년 7월에, 건설 부문은 9년 만에 원래 있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사옥 이전으로 과천과 송도로 분리됐던 사업 부문들이 비로소 한곳에 모이게 됐다"며 "사업 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켜 한층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면서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튜브형 강관 록볼트(건설신기술 제683호)' 기술이 2014년 장영실상 수상에 이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5번째 녹색기술인증이다.녹색기술인증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 충청북도, 충주시가 중부권 수소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코오롱글로벌은 6일 충청북도, 충주시와 함께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과 충청북도, 충주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