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 테스트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으로 맡게 되며 안드로이드와 애플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중국 이용자들은 QQ 및 위쳇 등 40여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중국 서비스를 기념해 론칭 파티 ‘판타지 어드밴처 나이트’를 26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중국 유명 e스포츠 선수 ‘PDD’를 비롯해 다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랜드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 패션 기업 최초로 광군제에서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이랜드는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5.63억 위안 (한화 약 104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한화 약 800억 매출과 비교해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광군제 매출이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체질 전환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국 이랜드는 올해 라이브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 크래프톤은 상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올해 4월 초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6~7월 중 공모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크래프톤의 장외 주식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크래프톤 장외주식은 50~6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시가총액도 약 22조원을 넘겼고, 일각에서는 상장이후 30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7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지난 약 4년간 한국 게임에 대해 판호권(출시허가권)을 내주지 않았던 중국이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에 판호를 승인해 향후 국내 게임업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이번 한국 게임업체의 중국 내 판호승인은 2017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처음이다.‘서머너즈워’는 2014년 4월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해 지난해 누적매출 2조원을 돌파한 컴투스의 핵심 IP(지식재산권) 게임이다.3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예약 가입자만 6000만명을 넘겨 초대박 조짐을 보였던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출시예정 3개월이 지났지만 끝내 연내 출시가 무산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내년 출시 일정도 알 수 없는 자칫 '진퇴양난'에 빠지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중국 출시 예정이었던 넥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대작 ‘던파 모바일’이 중국 내 미성년자 게임 과몰입 방지 시스템 수정이라는 이유로 중국 서비스를 오픈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출시지연이 중국 판호권(영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넥슨의 기대작 모바일 MMORPG(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올 출시가 사실상 물건너갔다.오휀마호니 넥슨 대표는 10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이뤄진 컨퍼런스콜에서 "(현실적으로) 11월 중순으로 가는 현 시점 기준으로 던파 모바일 연내 출시에 대해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현재 넥슨은 중국 내 미성년자 게임중독 과몰입 방지 시스템 보완을 진행 중에 있고 이를 위해 중국게임 업체인 텐센트와 협업 중이다.이에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청소년 과몰입 방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외에 추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개발사인 펍지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인도 정부의 긴급 차단조치로 모바일 배그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최근 IPO(기업공개) 추진을 본격화 한 펍지의 모회사인 크래프톤 상장에 비상이 걸렸다.원래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은 중국 텐센트가, 한국과 일본은 펍지가 담당했었다.이번 모바일 배그 인도 서비스 중단은 최근 인도와 중국과의 국경 분쟁이 첨예해지면서 인도 정부가 중국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배그’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앱 118개 서비스를 전면 중단시켰기때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반등’에 이어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을 거뒀다. 자회사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흥행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한편, 중국 텐센트의 ‘화평정영’ 로열티 입금이 실적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크래프톤은 지난 15일 2020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1분기는 매출 5081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 순이익 29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 255%, 순이익 2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중국 정부가 지난 2017년 3월부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빌미로 한국 게임 판호(중국내 게임 서비스·판매 승인)를 막고 오히려 국내 게임업체 크래프톤 자회사 펍지(PUBG)의 세계적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중국 게임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해 12월18일 크래프톤의 자회사 펍지는 자사가 유통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6억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출시 1년 8개월 만에 올린 기록이다. 배틀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