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연말까지 바리스타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파트너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최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과도한 업무량을 호소하며 무노조 '트럭시위'를 진행한 데 따라 구체적인 '상생안'으로 응답한 것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5일 내부망을 통해 파트너들에게 본사측의 상생안을 공지하고 지난 17일 외부에 공표했다.가장 큰 변화는 조직개편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월 중 조직개편을 통해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과 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활발한 굿즈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던 스타벅스가 위기에 빠졌다. 계속되는 프로모션에 업무 부담을 느낀 스타벅스 직원들이 반발에 나서면서 마케팅 '역풍'을 맞은 것이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직원들은 오는 7일부터 양일간 트럭시위에 나선다. 인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굿즈 마케팅을 진행한 본사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트럭에 붙여 운영하는 방식이다. 노동조합이 없는 스타벅스에서 단체행동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타벅스 직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들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