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이투자증권(대표 성무용)이 쇄신과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 취임 이후 리테일 및 PF사업부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먼저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신속한 조직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 리테일총괄 산하의 본부를 수도권영업실, 영남영업실, 영업지원실 3개실로 개편했으며, 임원진을 전면 교체했다.부동산 PF 위기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리스크가 불거진 하이투자증권(대표 홍원식)이 관련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전날인 14일 부동산금융 부문의 영업조직을 효율화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금융 부문의 조직을 △프로젝트금융실 △구조화금융실 △부동산금융실 △투자금융실 등 4개실로 개편했으며,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또 투자심사 업무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투자심사실을 신설했다.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리스크심사부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 ‘꺾기’ 영업 의혹에 휘말린 하이투자증권(대표 홍원식)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PF 관련 부서에 수시검사를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금감원은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 PF 업무 전반과 함께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꺾기 영업 의혹 등에 대해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꺾기란 금융사가 대출을 실행하는 조건으로 예·적금, 카드, 보험, 펀드 등 다른 상품을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행위를 말한다. 앞서 국감에서 김종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 소환할 증인·참고인 1차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유일하게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무위는 전날인 4일 국감 증인 19명과 참고인 11명에 대한 명단을 의결했다. 이 중 오는 11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는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등 4명이 확정됐다.다만 그동안 증권업계에 굵직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하이투자증권(대표 홍원식)에 채용 관련 업무절차를 강화하라며 경영유의 제재를 내렸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이투자증권에 이 같은 제재 사실을 통보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감봉 2개월 징계를 받고 의원면직 처리된 과장 A씨를 다음날 전문영업직원으로 채용했는데, 채용 과정에서 A씨의 징계 처분 및 필수 자격 정지 예정 사실 등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향후 전문영업직원 채용 시 대상자의 징계 사실이나 필수 자격 유지 여부 등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CJ그룹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CJ올리브영·CJ 푸드빌 등 비상장사도 흑자 경영 궤도에 진입하며 주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21일 김록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13만3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하이투자증권은 1분기 호실적을 거둬들인 CJ가 계열사들의 흑자전환에 힘입어 하반기까지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시장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는 CJ올리브영과 몸집을 줄인 CJ푸드빌이 추후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면 1분기의 양호한 실적이 점차 확대될 것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DGB금융지주(139130, 회장 김태오)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바이오기업 에이치엘비(028300, 회장 진양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DGB금융지주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에이치엘비가 하이투자증권을 상대로 3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에이치엘비는 하이투자증권에 투자금 300억원에 대해 지난 6월 11일부터 소장 송달일까지 연 6%, 그 다음날부터 원금을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이자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이 수천억대 환매 중단 위기에 놓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최근까지 300억원 가량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약 300억원 규모로 판매했다. 판매 대상은 주로 일반법인이었다. 그동안 하이투자증권의 판매 이력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금융투자협회의 설정액 결산이 4월 말 기준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전체설정잔액은 5565억원이다.이 중 NH투자증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