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롯데하이마트(071840)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은 전날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롯데하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로 변경했다.한신평은 가전제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 이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장 흐름과, 제조사 판매법인의 직접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 백화점 입점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등으로 오프라인 시장 경쟁 강도가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롯데하이마트의 이익창출력이 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지난 26일자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지만,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주가 반등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 부진을 전망하면서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증권가에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목표주가를 줄하향 조정했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증권가는 3분기에도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법인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을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 시장 환경이 좋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롯데쇼핑(023530)의 신용등급을 'AA-'로 하향조정했다. 이로써 나이스신용평가(NICE)에 이어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모두 AA-로 하향조정하게 됐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기평은 롯데쇼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한기평은 "예상을 하회하는 영업실적과 대규모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고, 할인점 등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단기간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