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2021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국내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하여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현대바이오랜드는 올해 ESG 통합 평가에서 지난해(종합 B등급)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면서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바이오랜드는 미래가치 창출 위한 ESG 경영 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기업 경쟁력 강화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올해 국내 상장 건설사들 중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대형건설사들이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견건설사들은 B, C등급을 받아들어 현실적으로 ESG경영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및 전문가 영입 측면에서 부담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심인숙)은 국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021년도 ESG등급을 지난 10월26일 공표했다. 올해는 상장회사 950사 대상으로 ESG를 평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빙그레(005180)는 올해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빙그레는 2019년부터 3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개별 분야인 환경분야(E), 사회책임분야(S), 지배구조분야(G)에서도 각각 ‘A’를 획득해, 그 동안 고객을 비롯한 투자자 및 내부 임직원 등이 보여준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깊은 관심에 화답했다.특히 환경분야는 GS리테일의 ESG 종합 등급이 ‘A’를 획득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GS리테일은 올해 5월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에서 주관하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0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3년 연속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우리는 팬데믹을 계기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서고 있다. 맥킨지는 이를 ‘넥스트 노멀(Next Normal)’로 부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가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즉 대개조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경제의 본질적 구조가 지각변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전 YTN 대표이사인 최남수 서정대 교수는 신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이젠 ’ESG 경영‘ 시대!’를 출간했다.저자는 먼저 자본주의는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던지고 있다. 워싱턴 컨센서스
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