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지위를 유지하게 됐지만, 서울시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대우건설 선정 재신임 안건을 가결시켰다. 총 909명의 조합원 중 742명이 투표해 41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317표, 무효는 11표다.대우건설이 시공사 지위를 놓고 재신임을 받게 이유는 조합과 고도제한 완화여부를 놓고 갈등이 빚어진 데 있다. 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조합원 908명 중 70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760표 중 대우건설이 407표를 득표했다.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7908억원 규모이다.대우건설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후분양' 또는 '준공 후 분양' 사업조건을 제안했다.후분양이란 건축물을 완공 또는 일정 공정률 이상 짓고 난 후에 분양하는 제도를 말하며, 시기를 조정해 분양가를 높여 분양할 수 있지만 분양하기 전까지 수입금이 발생하지 않아 공사비와 사업비를 즉시 상환할 수 없어 조합에 이자가 발생한다.이에 롯데건설은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후분양을 제안하면서 조합원이 부담해야 하는 금융이자를 100% 롯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한남2구역 적용 사업제안 및 설계 해설' 영상을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했다.한남2구역 설계에 참여한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그룹인 HBA, 디즈니월드 조경 설계에 참여했으며 미국 최고 조경설계사인 swa,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 인테리어를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 롯데건설 관계자를 비롯해 한남동에 거주하는 연예인 등이 한남2구역 입지,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남2구역 조합원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해 다가가겠다는 취지로 기획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30일 공개했다.대우건설이 제안한 사업조건에는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 △조합원 이주비 LTV 150% △최저 이주비 세대당 10억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등 지금까지 정비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역대급 사업조건'을 담으며 한남2구역에 대한 강한 수주 의지를 보였다.먼저 조합의 사업경비, 이주비, 추가 이주비, 공사비, 임차 보증금 등 조합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전액' 책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하며 입찰에 나섰다. 입찰에 앞서 지난 19일 입찰보증금 800억 원을 가장 먼저 납부하며 한남2구역 수주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한남의 가장 높은 곳에서 혁신적인 설계로 새로운 주거 공간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를 나타내는 이름이다. 팔라티노는 로마 건국신화 무대이자 시초로, 로마 황제 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