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 미투안 사업관리단이 발주한 '떤반(Tan Van)~년짝(Nhon Trach) 도로 건설 2공구 공사' 시공사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본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와 인근 동나이주를 연결하는 연장 6.15km의 도로와 교량 5개소를 건설하고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공사다.총 공사비는 부가세 포함 약 600억원이며 동부건설이 51%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7공구'를 수주하고, 지난 6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참석 하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도심을 관통해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롯데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약 4200억 규모의 7공구를 맡아 운영 통제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철도공사를 약 60개월간 수행할 계획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발주처인 쿠웨이트 항만청으로부터 슈웨이크 항만 추가 건설 및 개보수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슈웨이크 항만 공사는 기존 슈웨이크 항만 약 1.3km 구간을 개선 및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금액은 1억 6000만 달러(220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현대건설은 준설 관련 현지 전문업체인 Gulf Dredging(GD)와 조인트 벤처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사업수행분은 전체 규모의 70%에 해당하는 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공사금액 총 2억200만 달러(한화 약 2400억) 규모 싱가포르 'Shaw Tower' 재개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싱가포르 Shaw Towers Realty로부터 Shaw Tower 재개발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상 32층 규모 고급 오피스 빌딩과 지상 6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것으로 연면적은 6만4728㎡이며, 공사기간은 착공후 38개월이다.Shaw Tower 설계는 주 시설인 업무공간 뿐 아니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1500억원 규모의 NBL(니트릴 부타디엔 러버 라텍스) 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화학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케미칼그룹의 합작법인 LG PETRONAS Chemicals Malaysia Sdn. Bhd.가 발주한 첫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연간 20만톤 규모 NBL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설계, 조달, 시공까지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올해 중반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은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알 포(Al Faw) 신항만 후속공사를 지난달 30일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5건의 공사는 대우건설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던 공사의 후속공사로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일부다.이번 계약으로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 포 신항만에서만 총 10건, 약 4조1000억원의 수주 누계액을 기록했으며, 2020년 한 해동안 해외에서 5조88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연간 해외 수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이 이라크에서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는 항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라크 정부와 알 포 신항만 건설 1단계 계약을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알 포 신항만 건설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고 있는 알 포시(市)에 대형 항만을 조성하는 이라크 국책사업으로 대우건설은 이미 알 포 신항만 건설 사업과 연계된 방파제 공사, 진입 도로 공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코로나 19라는 악재 속에서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5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전선이 해외 시장에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27일 대한전선(001440, 대표 나형균)에 따르면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에서 초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 프로젝트는 모두 각국의 전력청이 발주한 것으로 약 750억원 규모다.네덜란드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남부 해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의 원활한 송전을 위해 네덜란드 최고 전압인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다.약 1300만달러 규모로 2019년 초 네덜란드 수출의 첫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삼성물산이 1조 1500억대 해외 공사를 수주했다.1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이영호)은 전날 UAE 수전력청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프로젝트(이하 F3 프로젝트)를 디벨로퍼인 일본 마루베니 상사와 함께 수주했다고 밝혔다.F3 프로젝트는 UAE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삼성물산은 이번 공사에서 EPC(설계, 조달, 시공)를 담당하며,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수주금액은 약 1조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대림산업이 1,680억 규모의 해외 공사를 수주했다.18일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 금액은 1억9700만 싱가포르 달러로 한화로는 약 1,680억원 규모의 공사로 약 8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다.대림산업은 환승역 확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