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CI.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I. 사진=CJ대한통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3437억원으로 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3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매출 성장세는 주요국 중심의 경제 재개에 따른 글로벌 물동량 회복 및 이커머스 고객 수주 확대 등의 영향이 주효했고, 영업이익은 저수익 사업 구조 개선과 택배 디마케팅,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증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한 자원순환물류,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운송체계 도입 등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가치를 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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