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CI.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 CI. 사진=신세계그룹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이태원 참사 애도 차원에서 '대한민국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폰됨에 따라 오늘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사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해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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