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전달식을 열고 구세금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파리바게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29일 ‘구세군 1호 전달식’을 열고, 내년 1월말까지 구세금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구세군 성금 모금 캠페인은 2006년부터 17년째 이어진 행사로, 파리바게뜨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한다. 이번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에는 파리바게뜨 등 SPC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헌혈 송년회’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특별한 연말 행사다. 

또한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1200명의 임직원들은 캠페인에 참여해 총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해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매년 연말 시즌에 맞춰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자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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