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물류센터 대상

지난 8월 28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 항동 쿠팡물류센터에서 DL건설 관계자를 포함한 소방방재 합동점검반이 발전기 엔진오일 히팅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DL건설)
지난 8월 28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 항동 쿠팡물류센터에서 DL건설 관계자를 포함한 소방방재 합동점검반이 발전기 엔진오일 히팅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DL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곽수윤)은 자사가 준공한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소방방재 합동점검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주기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물류센터와 냉동창고 등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시공사(자사) 본사 유관부서 및 공사 참여자 △소방·방재 부문 민간전문가 △각 센터 운영사 등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점검을 마련했다는 게 DL건설 측 설명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지난 2021년 이후 준공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 인천 항동 쿠팡물류센터를 포함해 △고양삼송 1차 물류센터 △고양삼송 2차 물류센터 △항동드림 물류센터 △천안 오목 물류센터 △용인 고안리 2차 물류센터 △오산 물류센터 △원창동 물류센터 △석남동 물류센터 등 9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 및 폭발 사고 관련 △소방방재 대책 점검 △소방 관련 법적 규정 준수 여부 점검 △최근 동종 유사재해 재발 방지와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DL건설은 대형 사고 예방뿐 아니라 합동점검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프로젝트에 적용해 준공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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