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사진=DL이앤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미국 석유화학·에너지 기술 전문기업 KBR과 ATJ(식물 추출 에탄올을 항공유로 만드는 기술)를 활용한 지속 가능 항공유 생산 사업의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속 가능 항공유 생산 사업자들에게 ATJ 기술 관련 사업 개발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생산 공장의 사전설계(FEED)와 설계·조달·시공(EPC), 시운전을 담당하며 KBR은 원천 기술과 촉매 선정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 본부장은 "국제적으로 지속가능 항공유 적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DL이앤씨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 항공유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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