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경희 기자] CJ ENM(035760, 대표윤상현)이 지난 3월 30일(토), 31일(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한 ‘KCON HONG KONG 2024’를 현지의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KCON(케이콘)의 첫 스타트를 끊은 ‘KCON HONG KONG 2024’가 보다 강화된 K-POP 팬덤 특화 콘텐츠와 글로벌 트렌드가 응축된 화려한 쇼를 선보이며 성료했다. 이번 KCON은 개최 이래 첫 홍콩 개최로 중화권 진출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세계 최대 규모의 K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에이트원(230980, 대표 이진엽)은 아랍에미리트(UAE) 로얄패밀리오피스의 방한을 기념해 8일 미디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에이트원 이진엽 대표, 에이트원 및 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 브루스정 의장, 로얄패밀리오피스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샬 알 카시미 왕자 등이 참석했다.로얄패밀리오피스는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부동산, 사이버안보, 에너지,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글로벌 기관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 7월 에이트원의 아랍에미리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북미 메이저 OTT 플랫폼 ‘피콕(Peacock)’내에 브랜드관을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CJ ENM은 피콕에 브랜드관 ‘CJ ENM Picks’를 런칭하고 드라마, 영화는 물론 K-Pop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급한다. 피콕은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의 OTT 플랫폼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등지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2022년 1분기 기준으로 약 2800만 명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북미 관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 대표 강호성)은 미국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퍼리얼(Hypereal)’에 투자해 소수 지분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하이퍼리얼은 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2005년)을 수상한 레밍턴 스콧(Remington Scott)이 2019년 설립한 ‘디지털 휴먼(가상인간)’ 제작 전문업체로 레밍턴 스콧을 비롯해 , 등 유수의 작품에 참여한 아바타 제작팀 등 강력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3D 디지털 기술 기업이다.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PC제조사 레노버(Lenovo)와 포터블 IPTV 서비스 ‘U+tv 프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TV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서비스로, 별도 로그인 없이 241개 실시간 채널과 약 22만편 VOD를 볼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와 U+tv 전용 콘텐츠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U+tv 프리 사업에 특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세계적 IT 기업 ‘구글’이 국내 앱스토어를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7일 국회 과방위 소속 양정숙 의원은 구글이 원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 등 국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앱을 자사가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실행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자동차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자동차와 스마트폰이 자동 연동되면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23일 2021년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으로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신설된 콘텐츠 전문 투자‧제작‧유통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지식재산)를 활용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제작된 콘텐츠는 스카이TV 실시간 채널을 비롯해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등 KT그룹 플랫폼에서 1, 2차 판권을 유통한다. 이후 KTH, Seezn(시즌) 등을 통해 국내외 후속 판권 유통이 가능하며, 지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아이돌Live’를 통해 아이돌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70분간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 실황을 ‘아이돌Live’에서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4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되는 공연을 아이돌Live로 볼 수 있다.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이돌Live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 대표 김철수)가 케이블TV 업체 현대HCN(126560, 대표 류성택)을 총 4911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7월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두 달여 만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13일 현대HCN 주식 700만주(100%)를 4911억1000만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가입자당 약 35만7000원의 평가가치다.이날 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에 계약금의 10%인 491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거래 종결 시점에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현대백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비대면 수요의 증가세에 부합해 ICT 주력 대기업집단의 디지털 콘텐츠 및 온라인 서비스 관련 업종의 계열편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 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에 따르면 대규모기업집단인 64곳의 소속회사는 2284개에서 2301개로 17개사가 증가했다.특히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56개사가 계열편입 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39개사가 계열제외 됐다.세부적으로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프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가 5G 상용화 원년인 지난해 5G 네트워크 투자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미디어사업 성장 및 5G 가입자 142만명 확보 등의 호조로 5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지속시켰다. KT(030200, 회장 황창규)는 2019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4조 3420억원, 영업이익 1조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5G를 비롯한 유무선 통신사업과 미디어사업 성장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등 비용이 늘면서 전년
■CJ주식회사◇부사장대우 ▲법무·Compliance팀 양종윤 ▲Global Integration팀장 겸 미주본사 대표 정종환◇상무 ▲재경2팀 강경석 ▲전략기획팀 한경욱 ▲미래경영연구원 이철희 ▲미래경영연구원 전형배 ▲인사팀 백종욱◇상무대우 ▲커뮤니케이션팀 이상주 ▲비서팀 권혁준 ▲홍콩법인 김원정■CJ제일제당◇부사장대우 ▲식품)Big Jump 추진단장 박린◇상무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식품)KAM SU장 송수용 ▲식품)경영지원실장 오재석 ▲식품)슈완스 Manufacturing Synergy 조철민 ▲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 ▲BIO)
KT가 지난해 영업이익 1조4400억원을 보이며 2011년 이후 최대차를 기록했다. KT는 연결 기준 2016년 매출 22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1%, 1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래 서비스매출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7조4183억원을 기록했다. 무선서비스 매출의 경우 LTE 보급률이 75.5%(2016년 4분기 기준)까지 확대되고 Y24, Y틴과 같은 특화 요금제가 인기를 끌
KT가 올해 3분기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연간 누적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KT는 연결 기준으로 2016년 3분기 매출 5조5299억원, 영업이익 401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선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기가 인터넷 200만'으로 상징되는 인터넷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KT가 2분기 연속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1년 2~3분기 이후 5년 만이다. 무선사업 매출
이동통신 3사가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한 가운데 KT만 웃음을 지었다.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4년 만에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돌파해 모처럼 밝은 분위기 였다. 반면 SK텔레콤은 자회사 투자비용 증가로, LG유플러스는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로 그림자를 드리웠다.KT는 유무선 사업이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올 2분기 매출 5조6776억원, 영업이익 4270억원이라는 성적표를 거머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15.8% 증가한 수치로 특히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3만6527원을 기록하면서 SK텔레콤3만62
KT가 대부분의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그룹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2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KT는 연결 기준으로 2016년 2분기 매출 5조6776억원, 영업이익 4270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무선,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기가 인터넷의 성장에 힘입어 유선 분야의 매출이 2분기 연속 반등에 성공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가입자 증가 및 LTE 보급률 확대의 영
KT는 29일 연결 기준으로 2016년 1분기 매출 5조5150억원, 영업이익 3851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영업이익은 22.8% 증가했다.무선사업 매출은 가입자 증가 및 LTE 보급률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1조8510억원을 기록했다.특히 무선서비스 매출은 Y24와 같은 맞춤형 요금제와 기가 LTE 등 차별화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받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LTE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72.7%인 1321만명을 기록했다. 1분기 ARPU는
공공청사 이전이나 유휴 항만 등으로 침체된 도심지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정부가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신규 도시재생사업지 33곳을 확정·발표하고 이 사업에 최대 3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지원대상은 경제기반형 5곳,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 9곳, 일반근린재생형 19곳 등으로 선정됐다.공공청사 이전부지, 유휴항만 등을 거점으로 도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제기반형 사업에는 서울 노원‧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는 영상콘텐츠 사업과 음악콘텐츠 사업을 물적분할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사업 및 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 수립과 운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물적분할 후 존속회사는 SM C&C로 영상콘텐츠제작과 매니지먼트사업, 여행사업 등을 영위한다.분할 신설회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음악콘텐츠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2015년 말 기준 자본금은 20억원,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122억원이다.분할기일은
올해 30대 그룹은 시설투자 90조9000억원, R&D 투자 31조8000억원 등 총 122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6조6000억원 보다 5.2% 늘어난 규모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주재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2016년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이에 주형환 장관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도 적극적인 투자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계획 수립보다 더 중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