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지위를 유지하게 됐지만, 서울시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대우건설 선정 재신임 안건을 가결시켰다. 총 909명의 조합원 중 742명이 투표해 41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317표, 무효는 11표다.대우건설이 시공사 지위를 놓고 재신임을 받게 이유는 조합과 고도제한 완화여부를 놓고 갈등이 빚어진 데 있다. 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시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21일 결정된다.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21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차 합동설명회와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강남구청이 한남3구역 조합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렸고, 총회 장소인 코엑스가 강남구청의 권고에 따라 대관 계약을 취소해 시공사 선정총회가 미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조합은 총회를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수우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중구청의 ‘집합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정기총회와 1차 시공사 합동설명회 개최를 강행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늘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9 정비사업비 사용내역 의결, 조합정관 개정, 선거관리규정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1차 시공사 합동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설명회에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입찰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이 참여해 회사마다 25분씩 설명회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 ~ 지상 22층, 아파트 197개 동, 총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조 8,88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 규모는 7조 원에 달한다. 2019년 12월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경쟁 과열로 불법 수주 논란이 일어 입찰이 무효화 됐다. 이후 올해 3월 시행된 재입찰에 1차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건설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앞두고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20일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한남3구역 재입찰 수주전과 관련해 “‘단지 가치 극대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영업활동에서부터 입찰 내용, 시공, 입주 이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해 한남3구역 수주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이를 위해서 “깨끗한 준법 수주는 기본으로 고객이 바꿀 수 없는 주거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상품 구성, 입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