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일 정부가 지난 3월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제기된 현장건의 과제 52건에 대해 사실상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제기된 52개의 현장건의과제에 대해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해 추진, 당초 검토 결과 ‘수용 41건, 추가검토 7건, 수용곤란 4건’으로 과제를 분류했었다.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추가검토 과제 7건 모두를 수용키로 했고, 수용곤란으로 판단됐던 과제는 대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으로, 수용 48건, 대안마련 4건으로 사실상 52건에 대한 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의 경쟁력 제고하고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업의 규모화와 전문화 촉진, 농업의 6차산업화 촉진, 귀농ㆍ귀촌활성화 촉진 등을 중심으로 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이러한 규제혁신을 통해 향후 3년간(2015∼17년) 38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7900억원 매출액 증가 등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김남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38개 중점관리기관 중 35개 기관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이행 완료나머지 3개 중점관리기관은 9-10월 완료 예정38개 중점관리기관의 1인당 복리후생비 평균 137만원 절감, 연간 약 1,500억원 절감효과 (한국정책신문=김남수 기자) 38개 중점관리기관 중 35개 기관이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이행을 완료하고, 이러한 결과 중점관리기관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평균 137만원 절감되어, 38개 기관의 복리후생비 절감액은 연간 약 1,500억원 수준 정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제14차 공공기관운영위
(한국정책신문=김남수 기자)정부가 국민연금의 보완수단으로 '사적연금'의 활성화 시동,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 정부는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이 짧은 가입기간과 낮은 소득대체율로 노후소득 보장에 충분치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성에 따라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올 5월부터 기재부 주관으로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적연금 활성화 TF
시‧도지사 등이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미래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다. 개정안에는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전화번호 이용이 중지된 자의 이의신청 절차 등을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대부업자의 영업소 명칭 또는 소재지 변경에 따른 변경 등록 절차를 간소화 하고, 금융기간의 이자율 상한(연 34.9%)을 산정할 때 대출의 조기상환에 따른 비용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법령상 불합리한점을 개
정부는 지난 1일 당ㆍ정협의를 거친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과거 시장과열기에 도입되어 국민들과 민간부문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오래되고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여,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분양 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의 거래를 활성화하여 주택시장의 활력을 회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주택시장 활력회복을 위해 재정비 규제 합리화, 청약제도 개편, 과도한 부담완화, 주택 공급방식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고, 주택시장 활력 회복을 통해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전환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 기준을 충족하면 원칙적으로 모든 폐기물의 재활용이 허용될 전망이다.환경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폐기물을 재활용하려면 폐기물관리법령에 반영된 57개 재활용 용도와 방법에 부합되어야만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새로운 재활용 기술이 개발되어도 기술 검증, 법령개정 절차 이행 등 재활용이 허용되기까지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었다.이에, 우수한 재활용 신기술이 나와도 조기 상용화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토양에 직접처리 하는
실제로 친부모를 부양했다면 가족관계등록부 등재 여부와 상관없이 ‘부양가족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부양가족연금은 노령연금 등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배우자나 부모 등을 부양하는 경우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월 1만 3천 원 정도의 연금으로, 권익위는 자신의 가족관계등록이 생모가 아닌 아버지의 본처 자식으로 돼 있다는 이유로 생모의 ‘부양가족연금’ 지급을 거부당한 A씨의 민원에 대해 이와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원인 A씨는 1953년 출생 당시에 자신을 낳은 어머니(생모)가 따로 있었으나, 아버지가 본처
[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ㆍ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ㆍ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8월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8월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리 국감이 아닌 오는 10월 중 20여일 가량 동안 진행되
[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ㆍ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ㆍ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리 국감이 아닌 오는 10월 중 20여일 가량 동안 진행되는 이른바 '원샷 국감'으로 열릴 전망이다.본지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발간한 ‘2014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바탕으로 각 부처간 국정감사의 주요이슈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추석전에 농가에 우선 지급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까지 재해로 인한 농작물재해보험 지급보험금이 1361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보험금이 확정되는 과수 특정품목(907억 원 수준 추정)에 대해 추석 전에 보험금의 50%(453억 원)를 농가에 선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종전에 농작물재해보험은 대부분 수확량감소에 대해 보장하고 있어 수확기 이후 최종 손해가 확정되므로 통상 11월 이후 보험금이 지급됐다. 그러나 올해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당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정보험금 50% 수준의 보
정부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재난ㆍ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명절 성수품목을 중심으로 물가 관리에 집중 돌입한다. 안전행정부는 1일 인천 송도 G-Tower에서 정종섭 장관 주재로 9월 시ㆍ도 행정부시장ㆍ부지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명절 재난ㆍ안전 상황관리, ▲응급진료ㆍ방역체계 구축, ▲물가관리 등 추석 민생안정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각 시도는 연휴기간 동안 재해ㆍ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치단체별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더불어 연휴 중
▲ 2014 국정감사 정책자료 (출처:국회입법조사처)[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8월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8월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울시의 실시간 부동산 정보가 인터넷으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와 협력해 다음달부터 매매와 전월세 등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사이트에는 거래 신고에 의한 실거래가만 공개됐지만 앞으로는 민간 부동산 포털에서 제공하는 매물과 시세 정보도 볼 수 있게 된다. 시는 서비스시행을 위해 다음, 부동산 114와 업무협약을 하고 민관협업업체를 구성해 정보 연동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서울시는 부동산 정보공개가 부동산 가격 정보 왜곡으로 인한 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의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된다. 또한 대규모 택지 공급제도인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돼 경기 분당ㆍ일산 같은 대규모 신도시는 앞으로 조성되지 않으며, 청약제도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요건이 1년으로 단축되는 등 큰폭으로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을 발표해 “최근 부동산 매매 시장은 침체 국면에서 회복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고하지 못해 본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