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국정감사 정책자료 (출처:국회입법조사처)[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8월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8월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ㆍ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ㆍ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8월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8월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리 국감이 아닌 오는 10월 중 20여일 가량 동안 진행되
[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ㆍ야 합의로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ㆍ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리 국감이 아닌 오는 10월 중 20여일 가량 동안 진행되는 이
정부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각종 재난 예방과 대형사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내년도 안전 예산을 14조원 이상 편성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간접자본 등 시설물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안전예산 규모를 올해 12조 4천억 원보다 13% 늘어난 1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예산 증가율은 전체 재정지출 증가율보다 2∼3배 정도 가파른 것이다. 안전예산 사업은 ▲안전시스템 구축ㆍ운영 ▲재해시설 기능 강화 ▲교육ㆍ훈련 ▲안전 연구개발(R&D) ▲안전시스템 지원ㆍ보완 ▲재해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3% 많은 월 166만8천329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 2.3%는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최저생계비 기준이 심의ㆍ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새 최저생계비는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과 급여 수준 결정에 사용된다. 인상률은 2.3%로 지난해 5.5% 보다 크게 낮을뿐 아니라,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최저생계비 자체를 조정하는 '계측년'이 아니기 때문에 원
여성이 임신ㆍ출산ㆍ육아로 경제활동을 포기한 데 따른 사회적 비용이 2000년부터 13년간 195조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국내에서 여성의 경력단절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추정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결과에 따르면 여성 경력단절을 방지하지 못해 매년 15조원의 비용을 치른셈이다. 28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국회예산정책처 발주로 작성한 '여성 경력단절의 사회적 비용 조사' 보고서에서 이런 분석 결과를 밝혔다. 연구진은 여성이 출산ㆍ육아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잠시 쉬었다가 임금이 더 낮은 직장에
정부가 새롭게 개편할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에서 양도ㆍ상속ㆍ증여 소득 등은 부과 기준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즉 ‘소득’중심으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더라도, 양도 상속 증여 소득 등은 부과 기준에서 빠질 전망이다. 금융‧연금소득 등 대부분의 소득에는 보험룍 부과돼 전체적으로 부과 기준에서 ‘소득’ 비중이 커지는 대신, 자동차를 포함한 ‘재산’의 비중은 줄어든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이 다음 달 '기본 개편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28일 밝혔다. 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7일 "만약 새누리당이 국민을 생각하는 집권여당이라면 이번 주 안에 세월호특별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여야간 세월호법 협상으로 국회가 공전하는 것과 관련, "9월 1일부터 정기국회"라면서 "집권여당의 무성의ㆍ무책임ㆍ방관이 국민을 멍들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44일째 단식 농성과 관련,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람 생명은 살려야 하지 않겠나"면서 "지난 5월 유족 면담서 할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꼭 짓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개발법 시행령과 도시개발업무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수도권ㆍ광역시에서는 30%, 기타 지역에선 20% 이상 짓도록 한 종전 규정이 폐지된다. 또한 85㎡ 초과 주택을 40% 미만으로 하도록 한 조항도 없어진다. 이로서 85㎡ 이하 주택을 60% 이상 짓도록 한
다음 달 5일부터 여행자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된다.기획재정부는 이달 초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대로 여행자 휴대품 기본면세 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 위한 관세법 시행규책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법제처 심사 등 시행규칙 개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다음 달 5일 이후 입국하는 여행자 휴대품부터 새로운 면세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또 휴대품을 자진신고하는 여행자에 대해 세액의 30%를 경감(15만원 한도)하고 신고하지 않는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가산세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은행의 금리 담합 여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과 이날 이틀에 걸쳐 국민, 하나, 우리, 신한은행 등 4대 시중은행에 조사관 20여명을 보내 여ㆍ수신금리 전반에 대한 담합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얘기한 '금융 보신주의'와 관련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시중은행들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은행의 전반적인 금리체계 조정을 맡는 자금부와 개인고객에 대한 대출금리, 수신금리 조정 등을 맡는 개인금융부
2016년부터 근로자 300인이상 기업부터 퇴직연금 가입이 의무화되고, 2022년에는 모든 기업으로 확대된다.또한 퇴직연금의 적립금 운용규제가 대폭 완화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27일 세종청사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기초연금, 국민연금 등 공적보장을 강화해 나가면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대책 배경을 전했다. 발표한 대책을 보면 먼저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정부가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액을 또다시 기부하는 기부장려금제를 2016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위와같은 기부장려금 제도를 2016년부터 기부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부자가 세액공제혜탹까지 추가로 기부할 수 있또록 함으로써 진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기부금 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도 개선한다는 취지다. 기부장려금 제도는 국세청이 기부금 세액공제 금액을 기부자가 아닌 기부금 단체에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납세자가 200만원을 기부금 단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해당액의
다음달부터 고의 또는 중과실로 금융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은행 등 금융권 직원에 대한 감독당국의 제재가 원칙적으로 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 실천계획을 26일 보고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면책을 보장해, 고의나 중과실 없이 절차에 따라 취급한 대출이나 5년이 지난 과거의 잘못은 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금융회사와 임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영업 일부정지와 과징금 등으로 책임을 묻기로 했다. 금융위는 또 기술금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ㆍ야ㆍ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을 목표로 비상행동 체제를 가동, 국회 예결위장을 '베이스캠프' 삼아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합의한 재협상안이 유족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3자 협의체 제안도 여당에게 사실상 거부당하는 등 코너에 몰리자 강경투쟁 카드를 꺼내 대여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것이다.새정치연합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원내대표단 등 20여명이 예결위장에서 철야농성을 했고, 오전 10시 국회 본관 앞에서 '대여투쟁 결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