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올해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적극 전개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건설업 역량을 활용해 낙후된 도시 인프라 재생과 배려계층 주거환경개선, 탄소 중립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신공영(004960, 각자대표 최문규·선홍규)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한부모 가정·저소득층·독거노인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신효플러스 회원과 임직원 및 자녀들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600장을 집집마다 직접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행사를 가졌다.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는 한신공영 한신효플러스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내 봉사단체로, 임직원 뿐 아니라 자녀들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2021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온라인 결과공유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20년 첫 시행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국내 최초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본인에게 특화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가 매칭펀드로 조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삼립(005610)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8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34억9700만원으로 23.5% 늘었다.이로써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658억원, 2조9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6%, 15.9% 상승했다. SPC삼립은 사업의 양대 축인 베이커리와 푸드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확대로 온라인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33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자회사인 음식 배달앱 ‘쿠팡이츠’와 물류센터 ‘쿠팡풀필먼트’를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책임 경영에 나섰다.19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츠서비스는 최근 장기환 대표이사에 이어 김영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삼성카드, 네이버 대외협력실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쿠팡에 합류해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에 따라 쿠팡이츠서비스를 총괄했던 장 대표는 치타배달 등 특화 서비스 강화와 사업의 성장에 집중하게 됐으며, 김 대표는 배달물류 관련자(고객·점주·배달파트너 등)가 만족할 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비상장사로 DJSI 평가 대상은 아니나,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객관화하고자 자발적으로 2021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평가에서 진단 점수 기준으로 글로벌 건설업체 중 5위, 국내 대형건설업체 중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DJSI Asian Pacific(이하 AP) 및 DJSI Korea 지수에 편입 가능한 결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그간 전사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조익성)는 ESG경영을 확대하며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동아오츠카는 지난해 16대의 친환경 차량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65대를 도입하며,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은 음료업계 최초로,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컨설팅 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ESG 전략 컨설턴트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ESG에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ESG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고객에게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 금융상품 등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제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ESG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고객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태양광 EPC 기업 솔라플레이는 RE100 가입 무료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일컫는다. 솔라플레이는 이번 무료 컨설팅을 통해 RE100 가입을 위한 이행수단 방법, 구체적인 절차, 기업 브랜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라플레이 관계자는 "기업에서 RE100을 도입하면 ESG경영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으며 소세 도입 시 연간 지출해야 할 세금을 절반 수준으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교보증권(030610, 대표 박봉권·이석기)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UN SDGs)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가입으로 교보증권은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 활동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석기 대표는 “UNGC 가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ES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국제 구호단체 유니세프와 협업해 새해맞이 첫 ESG 경영에 나선다.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 지하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더 나은 세상’이라는 테마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대형 팝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팝업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후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 이미지로 연출한 세계지도에는 전 세계 국가별로 봉투가 담겨있다. 원하는 국가 아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진(002320)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늘어났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009억원으로 16.6% 증가했다.이로써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 상승한 2조 503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과 동일 수준인 1058억원을 기록했다.이러한 실적은 상반기에 일부 택배기사 파업,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비용절감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3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먼저 허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새해는 SK에코플랜트가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달성을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 해"라고 밝혔다.박 사장은 "지난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환경사업자로 전환하는 원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해 5월,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한 후 우리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대내외에 공개하고 '환경·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과감히 시작했다"며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원 농심(004370) 회장이 2022년 경영지침으로 ‘VALUE UP’을 제시했다. VALUE UP이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활동을 펼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신 회장은 3일 오전 그룹 임원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2022년은 고객을 생각하며 미래를 꿈꾸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은 사업부별 각자 대표중심 책임경영체제와 대표직속 '안전경영본부' 승격을 통한 조직강화를 했다. 사업부별 전문성과 투명성, 시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반도그룹은 지난 2020년 창립50주년을 맞아 전문경영인 중심 조직개편에 이은 또 하나의 조직쇄신이다.앞으로 반도건설은 총괄사장, 각사업부별 각자 대표체계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총괄 사장 박현일(사장), 영업부문 대표 김용철(사장), 시공부문 대표 이정렬(부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아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박현일 총괄 사장은 초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S 구자은 회장이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3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LS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를 갖고,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새로운 3기 LS그룹을 이끌 구자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 두 분께서는 우리 그룹의 든든한 뿌리와 뼈대를 일구시고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심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저는 전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004990) 회장이 “비즈니스 정상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용기 있는 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했다. 신동빈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을 위한 시도는 미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과거의 성공 방식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다”며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을 새해 경영 키워드로 내세웠다.31일 권 회장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통해 “올해 현대중공업그룹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이라며 “지나온 50년이 도전과 상징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을 시작하는 지금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 실천과제로 권 회장은 Δ사업구조의 혁신 Δ사고의 혁신 Δ기술의 혁신 Δ시스템의 혁신 등 4가지를 제시했다.다음은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의 신년사 전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은 ESG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 안전컨설팅기업 로이드인증원(LRQA)과 함께 국제적인 시스템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진행한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현장 파일럿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은 사고 발생 원인분석에서 위험통제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반복되는 사고 원인을 다수 시스템이 동시에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