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가 신성장동력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1328억원) 대비 43%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이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수익이 반영돼 2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36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7억원 개선됐다. 11번가는 "e커머스 경쟁시장 대응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119억원으로 16.9% 성장했다.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매출은 5조1399억원으로 21.7% 늘었다. 구체적으로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3조 558억 원의 매출(전년비 +18.4%)과 2093억 원의 영업이익(+12.5%)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구우먼(366030)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39.5% 늘었고,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433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공구우먼은 자사몰 중심의 매출 확장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월별 신규 회원 가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다.또한 자사몰 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플랫폼과 해외 매출 또한 성장하고 있어 올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11억원으로 18.5% 성장했다.원재료 공급선 다변화, 생산효율 개선 및 매출 확대를 통해 제조원가 상승 압박을 극복하며 영업이익이 소폭 성장했으며, 전 법인이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현지 시장 상황에 적극대응하는 영업 전략을 펼쳐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7.6% 성장한 2360억 원, 영업이익은 13.2% 성장한 33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가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스타벅스와 지마켓 지분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 감가상각비(400억원)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이슈에 대한 일회성 비용(35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이마트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7074억원으로 22.1% 증가했고, 순이익은 1423억원으로 86.7% 줄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할인점은 기존점 매출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로켓배송 도입 8년만에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그간 '계획된 적자'라며 과감한 투자를 이어온 쿠팡이 쿠팡식 로켓배송 물류모델의 경쟁력·차별성을 실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1억133만달러(약 6조98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42만달러(약 1059억원), 당기 순이익 9067만달러(약 1240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33억1200만원으로 23.7% 감소했고, 당기 순이익 또한 131억원으로 35.8% 줄었다. 다만 메디톡스는 지난해 3분기 신제형 톡신 제제 'MT10109' 기술수출 정산으로 당시 일시적 수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면 메디톡스가 분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11분기만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27%의 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17억원으로 33.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44.6% 증가했다.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3분기 연속 증가한 가운데, 올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804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급식 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76억원으로 16%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560억원으로 9.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으로 94.7% 감소했다. 전 사업 부문 중 슈퍼와 홈쇼핑의 영업이익이 비용 증가로 역성장했다. 다만 호텔 부문은 엔데믹 전환 효과를 누리며 전체 실적 선방을 이끌어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편의점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2% 성장한 2조832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 증가한 75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70.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785억원으로 37.4%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55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디어 부문 매출은 프리미엄 IP의 경쟁력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609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 매출이 81.6% 증가하고, 같은 기간 콘텐츠 판매 역시 168.9% 늘어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다만 영업손실은 141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3721억원 48.4% 증가했고, 순이익은 693억원으로 10% 늘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부문 매출은 5607억원으로 13.2% 늘었고, 영업이익은 965억원으로 64.6% 뛰었다. 리오프닝 효과에 여성패션(25%)과 남성패션(24%), 화장품(18%) 등 마진이 높은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부문의 경우, 매출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551억원으로 17.3% 늘었으나 순이익은 945억원으로 50%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는 작년 3분기에 광주신세계 지분 매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60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 영업이익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 주요 사업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올 3분기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33억원으로 0.2%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95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최근 가전 시장 침체로 하이마트 영업권(-2315억원) 등이 손상차손으로 인식됐는데,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영업이익이 1089억원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고 순이익은 693억원으로 40.6% 늘었다.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모든 지역, 상권에서 전반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다양한 차별화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의 평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신규점 역시 전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내외형적 성장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146.1%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7억원으로 11% 늘었다. 애경산업은 3분기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봉쇄정책 장기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자평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87억원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산업(00604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12억원으로 22.2% 늘었다. 동원산업의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429억원으로 23.3% 늘었고, 누적 매출은 2조5735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동원산업은 “역대 최대치를 거둔 올해 상반기의 실적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수산사업 부문의 호조 속에서 유통사업, 물류사업 모두 준수한 모습”이라며, “핵심 자회사인 미국의 스타키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21억원으로 12.9%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11.5%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45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실적에 대해 우수한 제품력 기반의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패밀리 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002790)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18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특히 중국 소비 시장의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에 부딪혔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매출 확장을 이뤄내고, 아세안과 유럽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자회사도 대부분 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015억원으로 13.7% 늘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319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의 분기 매출액이 3000억원을 경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출시된 신약 펙수클루를 비롯한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주효했다.구체적으로 ETC 부문은 전년 동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06% 감소했다.DL이앤씨는 "3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면서 "그러나 종속법인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