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창사 이래 처음 건조한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10일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최근 노르웨이 크누센사의 3만 ㎥급 중소형 LNG운반선 ‘라벤나 크누센호’의 인도 서명식을 갖고, 이탈리아로 출항시켰다.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사로부터 수주한 최초의 중소형 LNG선으로 주목 받았던 이 선박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LNG를 공급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라벤나 크누센호는 길이 180m, 폭 28.4m, 높이 19.4m로, 최고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건조 계약으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5일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해운사인 팬오션으로부터 1993억원 규모의 17만 4000㎥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신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더욱 경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이성근, 이하 대우조선)은 최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만4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컨테이너선 6척, 총 1조836억원 규모를 수주해 막판 잭팟을 터뜨렸다. 이들 선박은 2023년 11월까지 선주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로써 대우조선은 12월 23일 기준 누계 수주실적은 53억7000만 달러(약 5조9446억원)로 연간 수주 목표 72억1000만 달러(약 7조9815억원)의 약 75%를 달성했다.구체적으로 올해 대우조선은 LNG운반선 6척, LNG 컨테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이 최근 3일간 잇따라 총 1조6300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해 잭팟(흥행수입)을 터트리고 있다.23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12월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약 6조1000억원)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중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이 지난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 수주에 이어 하루만인 22일 403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추가 수주된 2척 선박은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이틀에 걸쳐 약 81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총 수주 실적은 총 32척, 48억 달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마크-Ⅲ 플렉스)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자사 스마트선박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받는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20척이 넘는 LNG운반선 건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산하 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권오갑, 가삼현)이 LNG 및 초대형 원유운반선 총 6척, 1조원 규모의 수주 잭팟을 연말에 터트렸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버뮤다 및 아시아 소재 선사들과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4척과 31만8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1조원이다.특히 이번에 수주한 4척의 LNG선은 모두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로, 현대중공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은 유럽 지역 선주와 단일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5억 달러(약 2조 8072억원)의 선박 블록(일종의 레고처럼 선박조립 구성물)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이는 중형 자동차 10만대에 해당하는 규모로 차량을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약 490Km 길이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다.23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러시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인 북극 'ARCTIC(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올해 상반기 극심한 수주 가뭄에 목말라했던 조선 3사가 올 막판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선) 수주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특히,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이성근, 이하 대우조선)은 지난 12일 유럽 선사로부터 18억 달러(약 2조711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총 6척을 수주해 올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LNG 운반선 올 1월부터 10월 12일 누적기준 총 수주금액은 약 33억달러(약 3조8000억원)인데 이번 유럽 수주로 목표 수주량(72억1000만달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009540, 회장 권오갑)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싱가포르 EPS사가 발주한 세계최초 초대형 LNG(액화천연가스) 1만4800TEU급 컨테이너선 시운전을 마치고 오는 9월 15일 인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LNG컨테이너선은 길이 366미터, 폭 51미터, 깊이 29.9미터 규모로서 LNG 연료로 가는 세계최초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특히, 이 선박에는 1만2000입방미터(㎥)급 대형 LNG 연료탱크를 탑재해 1회 충전만으로 아시아와 유럽 항로를 왕복 운항할 수 있다. LNG연료탱크에는 극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009540, 권오갑, 가삼현)은 국내 선사인 대한해운과 총 4400억원 규모의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12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천㎥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이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사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가 탑재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뿐 아니라, 공기윤활시스템과 LNG재액화 기술도 적용돼 경제성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국내 조선 빅3인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이성근)과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한영석),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약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1일 로이터통신(현지 시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은 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과 북미의 LNG 프로젝트 등에 필요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