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국군지휘통신부가 진행한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사업 입찰과정에서 KT(030200, 대표 구현모)와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 사이 담합이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KBS 보도에 따르면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지난해 12월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당시 KT자회사 KTsat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참가를 검토했고, 본 입찰에는 KTsat, LG유플러스가 참가해 KTsat가 수주에 성공했다. 그러나 KT가 입찰 과정에서 SK텔레콤의 회선을 빌리겠다고 제안했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31일 발표한 ‘2021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 결과에서 SK텔레콤의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부가 발표한 5G 서비스 중간평가에 따르면 이동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808.45Mbps 수준으로 전년대비 17.09% 향상됐으며, 업로드 속도는 83.93Mbps으로 32.55% 향상됐다. 통신사별 속도는 다운로드 속도 기준 SK텔레콤이 923.20Mbps을 기록하며 K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SK텔레콤(017679, 대표 박정호)은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TMAP 대중교통’ 앱과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 우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인적분할으로 새로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로 결정하고,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을 최종 확정하고, 11월 1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SK스퀘어는 반도체·ICT 영역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M&A, 기술 역량 확보 등을 통해 순가산가치를 현재의 세 배 규모인 75조원 규모로 늘려 ‘글로벌 ICT 투자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갖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통신 3사가 각자 구독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최근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면 일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구독서비스가 신문, 잡지 등에서 생필품, 의류 등으로 확대되는 등 구독경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통신사들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각자 구독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자사 OTT ‘Seezn’의 월정액 서비스와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할리스’를 결합한 ‘시즌X할리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KT(017670)가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자회사 11번가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과 연대하는 방식으로 11번가만의 독자노선을 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마감된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에는 롯데그룹과 신세계의 이마트만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SKT와 MBK파트너스는 본입찰에 불참했다.SKT는 5조원의 이베이코리아 몸값을 부담스러워했고, 오픈마켓 형식인 11번가와 이베이코리아의 시너지 효과를 장담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올해 유통업계 최대 매물로 꼽히는 이베이코리아의 본입찰 날이 밝았다. 네이버와 쿠팡에 이어 이커머스 업계 3위인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누군지에 따라 유통업계의 지각 변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는 예비입찰 때 참여를 희망한 업체들이 대부분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 SKT, MBK파트너스가 참여했다. 4개사 모두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온라인 사업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 “이베이코리아를 품는 기업,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싱가포르 은행 DBS그룹의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을 통해 3년 만기 2000억원을 조달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점과 최상위권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았으며, 향후 ESG성과를 토대로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 받는 인센티브 조항도 계약에 포함됐다.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회사채 발행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이번에 유치한 차입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는 2021년 1분기 매출 4조 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 순이익 57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 29%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SK텔레콤은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8%에 달하고 성장을 견인했다”며 “New ICT 관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4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 주식 총수의 10.8% 규모로, 이번 소각을 통해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하게 된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한 기존 주식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ESG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위해 ‘ESG 코리아 2021’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 SAP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사회적 기업가 교육기관, 투자사 등이 참여한 ‘ESG 코리아 2021’은 ESG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ICT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ESG성과를 측정하는 등 스타트업들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결성됐다. ‘ESG 코리아 2021’ 6월 6일까지 SK텔레콤 트루 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 있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알뜰폰 시장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자회사 5곳이 싹쓸이하면서 알뜰폰 사업 도입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신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27일 국회 과방위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해 올해 2월 현재 휴대폰 및 IoT/M2M회선을 포함한 알뜰폰 가입자는 총 92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순수 휴대폰 회선 가입자는 606만명이며, 통신 3사 자회사의 가입자가 27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SK텔레콤 존속회사 ‘AI & Digital Infra 컴퍼니’와 SK텔레콤 신설회사 ‘ICT 투자전문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New 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 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인적분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1위 통신 사업과 신성장사업을 분리해 각 영역에 적합한 경영구조와 투자기반을 갖춰 주주들에게 투자 선택권을 제공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와 두번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퀸텀2’를 23일 선보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SKT는 ‘갤럭시 퀸텀2’에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하는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해 인증, 금융, 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갤럭시 퀸텀2’는 전작에 비해 서비스의 편의성과 적용 영역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 퀸텀2’에 탑재되는 칩셋은 SKT의 투자회사 IDQ의 칩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SKT Edge Now(에지 나우)’를 15일 웨비나(Web Seminar)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SKT Edge Now’는 상용화된 MEC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세미나로 SKT의 클라우드 기반 MEC 상품들과 다양한 MEC 적용 사례 및 향후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MEC(Mobile Edge Computiong) 기술은 통신 기지국 근거리에 서버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IDQ(ID Quantique)와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라우터와 스위치 등 기업용 IP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용 ‘퀸텀 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용 IP장비 보안 기술과 양자암호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인 ‘퀸텀 VPN 기술’은 다양한 B2B망구조와 서비스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번 기술 개발로 전용망을 설치하지 않은 기업들도 양자암호를 활용해 통신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기존 5G 전송망(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동양(001520, 대표 정진학)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은 국내 1위 산업용 송풍기 생산 업체로, 해당 설비는 철강·금속·화학 제조 산업에 필수 장비로서 통기와 배기, 집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양사는 송풍기 도입 공장의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송풍기 설비의 핵심 부품인 모터 및 베어링에 진동 및 전류센서와 LTE Ca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T 대리점에서 SK매직의 정수기·공기 청정기·인덕션 등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가입·구독할 수 있게 된다.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SK매직(대표 윤요섭)과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3월 31일부터 자사 대리점에서 SK매직이 취급하는 렌탈 상품 전체(정수기·공기 청정기 등 88개 모델)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1차로 SKT 17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본적인 렌탈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SK매직 렌탈 가입·구독 서비스를 오픈하고, 향후 3500여개의 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1조원의 대규모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진다. 또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영입하고, 기획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한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와 관련 웨이브의 대주주인 SK텔레콤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의 추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웨이브는 기존 확보된 자금을 비롯해 향후 추가 투자 유치, 콘텐츠 수익 재투자 등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제주시,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1인 가구 안부살핌’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수발신 및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여부 △외출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