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GC녹십자랩셀(144510, 대표 박대우)은 아티바와 함께 2조원대 초대형 플랫폼 기술수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이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인 아티바(Artiva Biotherapeutics)는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전체 딜 규모는 18억6600만달러(약 2조787억2400만원)로,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총 9억8175만달러(약 1조936억6950만원)다.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은 온라인으로 개최 중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노보 노디스크 △헨리우스 바이오텍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들과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알테오젠은 2019년 12월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시작한데 이어 작년 6월과 최근까지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ALT-B4를 3개의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물질 공급을 위해 알테오젠은 유럽에 있는 cG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해 6500만달러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마일스톤은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의 병용요법 임상3상인 MARIPOSA 시험의 투약 개시에 대한 마일스톤이다.유한양행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종양 뿐만 아니라 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은 지난 6월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체결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수출 계약에 대한 1, 2차 계약금을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알테오젠은 지난 6월 글로벌 제약사와 약 4조7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은 미화 1600만불로 계약 후 영업일 30일 이내인 지난 7월에 800만불을, ALT-B4의 미국 비임상시험 결과 자료를 전달한 후인 이달 추가로 800만불을 수령했다.알테오젠의 ALT-B4는 미국에서 비임상시험을 진행, 시험을 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권세창·우종수)은 미국 MSD가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의 일반명(INN)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Efinopegdutide)이며, ‘HM12525A’라는 코드명으로도 불렸다.HM12525A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
기업들은 상반된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기업들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은 대대적으로 홍보된다. 그러나 기업들은 어두운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직원들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 고객의 피해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는 기업들은 차고 넘친다. 증권경제신문은 [두 얼굴의 기업] 기획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호의 속 감춰진 양면성을 들여다본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73년 설립한 제약사로 2015년 사노피를 상대로 5조원 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이사 박순재)은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4조6000억원 규모의 비 독점적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어 주는 원천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으로 지난해 11월 체결한 1조6000억원 규모의 계약 이후 두 번째다.본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알테오젠은 10대 제약사에 ALT-B4를 다수의 제품 개발 및 전세계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알테오젠은 계약금 1600만달러(약 193억원)를 받게 된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지난주 분식회계 의혹으로 주가급락을 겪었던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의 추가 기술수출 일정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알테오젠은 지난해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뤄낸 후 올해 상반기 추가 계약을 예고하며 1월 첫 거래일(6만9800원) 대비 주가가 약 3배 이상 급등하며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더욱이 지난 1분기 주주총회 당시 박순재 대표는 무상증자 관련한 주주들의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그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우종수·권세창)의 기술수출 계약이 또 한 번 파기될 전망이다. 이번이 5번째다.지난 2015년부터 수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이뤄내며 국내 제약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한미약품은 최근 몇 년간 연이은 기술반환으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파트너사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공시했다.양사는 계약에 따라 120일간의 협의 후 이를 최종 확정하게 되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우종수·권세창)은 파트너사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14일 공시했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120일간의 협의 후 이를 최종 확정하게 되며 한미약품은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2억유로(약 2643억원)는 돌려주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는 방안을 사노피와 협의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사도 찾을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5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YH25724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됐으며, 계약금의 일부인 1000만달러(약 123억원)를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7월에 체결된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40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는 비임상독성시험이 완료된 이후 수령하게 된다. 이번 발표에 따라 양사가 개발 중인 YH25724 약물에 대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회사와와의 비독점적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 체결 후 첫 번째 마일스톤 금액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령한 금액은 300만달러(약 36억5000만원)다.알테오젠은 지난해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152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후 GMP 설비 하에서의 물질 생산을 위하여 KBIO 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생산 CMO 계약을 맺고 GMP 설비를 이용해 인간 히알루로니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다국적제약회사 얀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3500만달러(약 432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에 1조4000억원 규모로 레이저티닙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이번 기술료는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성공보수로, 이는 유한양행 자기자본금 1조6500억원의 2.5% 규모에 해당한다.얀센은 이날 유한양행에 첫 번째 기술료 관련 송장을 발행했다. 유한양행은 송장 수신일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은 국내 최초 바이오베터 유방암치료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ALT-P7’의 임상 1상 결과에 대해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초록을 제출해 채택됐다고 1일 밝혔다.항암제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ASCO는 매년 76개국, 4만여명이 참석하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 있는 세계적 학술대회로서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바이오벤처 및 제약회사가 학계와 산업계에 회사의 기술을 알리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포지엄 등의 오프라인 행사는 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은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처음으로 임상에 돌입, 첫 환자 투여가 이뤄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투여해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설계 제1상 임상시험으로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임상 시험기관은 국내 5대 병원 포함 4개 병원에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여곳이 참가해 K-바이오의 위상을 알린다.제약·바이오업계의 2020년 첫 대형 이벤트인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미약품(128940)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 약 20여곳이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과 향후 사업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0’이 개최된다.미국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은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ALT-P1)가 지난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희귀의약품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ALT-P1은 국내에서 성인용 임상 2a를 완료하고 글로벌로 소아용 임상2, 3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사와 기술이전 및 글로벌 임상 개발을 위한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약 500억원의 임상 비용을 크리스탈리아가 제공한다.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 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196170, 대표 박순재)은 지난 2일 글로벌 제약회사와 체결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비독점적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에 따른 계약금 1300만달러(약 152억원)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본 계약금 수령 이후에 알테오젠은 제품의 임상, 허가 및 판매 이정표 달성에 따라 내년부터 추가로 사전 확정된 금액의 마일스톤을 받도록 되어 있다. 총 계약 규모는 약 1조6190억원이다.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와 해외사업담당 아룬스와미나단 부사장은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M(제이피모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알테오젠이 1조6000억원 대규모 기술수출을 이뤄내며 바이오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2일 오전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한 알테오젠은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29.86%(1만4900원) 급등한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알테오젠은 지난 11월 29일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간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ALT-B4)’을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에 기술 수출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본 계약으로 당시 알테오젠은 세계 10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