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푸드나무가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의 예방을 받고 캄보디아 현지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 받았다.푸드나무(290720)는 일 속실로(Sok Silo)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 일행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푸드나무 본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푸드나무의 캄보디아 현지 진출을 위한 양자의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캄보디아 방문단은 푸드나무 본사에서 푸드나무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나눴다. 특히 푸드나무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푸드나무는 지난 해 6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홀딩스(001800)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다.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축구클럽 등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1년여 동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망 구축 등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구체적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핵심 원료인 균주 출처와 관련해 메디톡스(086900)가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패배한 가운데, 해당 판결이 미국 등 해외 판매에 대해선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균주를 넘기고 균주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판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농심(004370)이 대만에 수출한 '신라면'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는 전날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잔류 농약 검사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 수입 부적합 판정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제품은 농심이 2022년 11월 생산해 대만으로 수출한 제품으로, 해당 제품 스프에서 산업용 살균 등에 주로 쓰이는 '에틸렌옥사이드'(EO)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서는 대만 규격 0.02ppm 초과한 EO 0.075ppm이 검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농심(004370)은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농심의 이번 수출은 오만이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계 여러 회사를 검토한 끝에 선택된 만큼, 향후 오만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의 기대다. 농심의 이번 프로젝트는 20만 달러 규모로, 40피트(ft) 컨테이너 2개 동을 수출한다. 총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이며,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는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1억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36.3%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성장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2배 성장한 수치다.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수출 실적은 대륙별로 고른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중화권이 47.6% 성장한 2558만 달러, 미국 등 미주 지역이 47.3% 증가한 1944만 달러로 50%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했다. 또, 일본, 동남아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비비고 PlanTable(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수출 제품은 오리지널, 김치, 버섯 등 5종으로 진출국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멕시코, 괌, 네팔, 몽골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대표 e커머스인 라자다(Lazada) 등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이 입점됐다. 또한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의 바이어들도 잇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PHC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PHC가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출 등 해외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PHC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2종(비인두, 타액)과 중화항체키트 1종(혈액) 등 총 3종 키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영업, 마케팅, 수출 대상 국가의 제품 인허가 등을 맡게 된다. PHC는 안정적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PHC는 지난 2월 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식품(003230)은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이 기간 삼양식품의 수출실적은 3억840만달러로 전년 동기 실적(28440만 달러) 대비 8% 증가해, 한국 라면 수출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까지 확대됐다.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 달러, 2018년 2억 달러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식품업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그룹의 계열사인 동원F&B(049770, 대표 김재옥)와 동원시스템즈(014820, 대표 조점근)가 각각 돈육통조림 부문과 기능성 연포장재 부문에서 ‘2021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은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01년 도입한 평가제도로,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우수 제품의 브랜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향후 7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282330)은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달고나가 들어간 캔디류 상품 ‘달고나게임’을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설탕과 식용소다를 녹여 만드는 우리나라 고유의 길거리 간식인 달고나는 최근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면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제 해외 네티즌들이 온라인에 달고나를 만드는 인증샷을 올리고 외국 베이커리에서 달고나를 핼러윈데이 상품으로 내놓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이에 기반해 CU가 이번에 수출하는 ‘달고나게임’은 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282330)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손잡고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BGF리테일은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날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해외 진출국 및 신규 파트너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BGF리테일은 그동안 쌓아온 해외 진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후보국가에 대한 사업성 및 리스크 검토를 맡는다. 진출국가가 결정되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영국과 캐나다에 자체 글로벌 통합 배송 시스템 ‘eGS’의 스탠다드 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eGS’는 지난해 5월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선보인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으로,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국내 이베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배송 서비스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영국과 캐나다는 글로벌 판매자들이 진출하기에 좋은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두 나라 모두 온라인쇼핑 전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프리미엄 정수기 'W냉온정수기브레인'을 오는 8월 초 싱가포르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하이드로플럭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정수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는 가정가전 브랜드로, 바디프랜드의 W냉온정수기브레인은 하이드로플럭스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모델 라인에 자리잡게 된다. W정수기는 녹, 이물질, 유해물질 및 중금속, 슈퍼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를 거르는 모든 필터 기능을 하나의 원필터에 압축한 기술인 '자가교체형 원필더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에 싱가폴에 수출하기로 한 W냉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출시 3년차를 맞이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는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에 테라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초도 물량은 120만병(330ml 기준) 규모로 한국 술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수출 요구가 많은 국가에 전략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 국내 공급을 맞추는데 집중해왔다. 이번 테라 수출을 통해 국가 3개국을 중심으로 집중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가 지난해 일본시장에서 과일리큐르 판매 상승으로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가정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과일리큐르 포함)이 전년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일본에 수출하는 주류제품 가운데 과일리큐르 판매 비중이 2019년 대비 지난해 5배 이상 상승하는 등 과일리큐르 인기에 힘입어 판매를 회복했다.여세를 몰아 하이트진로는 최근 일본 주요 편의점에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을 입점했으며,전국의 편의점을 석권해 가정 시장 공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글로벌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초코츄러스맛의 인기가 SNS 등을 통해 중국, 미국 등 해외로도 전해지며 제품 출시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데에 따른 결정이다.먼저 이달 초 중국에서 현지 생산으로 달콤한 맛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浪里个浪’) 초콜릿맛’을 선보였다.중국에서는 2018년 5월 ‘콘스프맛’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마라새우맛 △바비큐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지난 22일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에 위치한 오리온 인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인도는 약 17조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세계 2위 인구 대국으로 오리온은 인도 공장 준공식을 기점으로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설명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오리온 인도 법인 대표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와 생산관리 업체인 만 벤처스(Mann Ventures)의 숙비르 씽 만(Sukhbir Singh Mann)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휴젤(145020, 대표 손지훈)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unit)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로써 휴젤은 중국 내 100유닛과 50유닛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판매가 가능해졌다. 앞서 휴젤은 작년 10월 레티보(Letybo)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기업 최초,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지난해 12월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수출 물량을 선적했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제이브이엠(054950, 대표 이용희)은 지난해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1154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순이익 10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50.1%, 순이익은 80% 급증한 수치다. 작년 매출 1154억원 중 내수와 수출 비중은 각각 53%, 47%로 수출 비중이 확대됐다. R&D에는 매출액 대비 6.7%에 해당하는 77억원을 투자했다.특히 제이브이엠은 작년 4분기에만 매출 30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전년 동기 대비 137.9%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