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라이브커머스의 대표주자’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방송인 하지혜와 ‘쿠팡의 달인’ 오대장이 자신들의 ‘이커머스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해, 오프라인 클래스까지 선보인다.하지혜와 오대장은 ‘커머스의 신’이라는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9일부터 약 한 달에 거쳐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한다.이번 강의는 온라인 판매의 핵심이자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쿠팡’에서 연 매출 20억원, 3000회에 달하는 억대 라이브 커머스 완판 기록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큐텐의 거침없는 M&A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큐텐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인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위메프의 경영권 확보에도 힘 쓰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과 야놀자는 최근 인터파크 커머스를 대상으로 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1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큐텐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을 전량 인수하고 인터파크커머스 경영권과 모바일앱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소유권을 갖게됐다. 앞서 야놀자는 2021년 인터파크 여행·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오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오네!’라는 설렘과 기쁨도 내포하고 있다. 로고는 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지난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연 매출은 26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다. 쿠팡은 올해 경쟁 범위를 이커머스에서 그치지 않고 신세계, 롯데 등 국내 대표 유통공룡과도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겠다는 방침이다. ◆2분기 연속 흑자 기록…연간 흑자 기대감 커져2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분기 8340만달러(1133억원, 환율 1359원 기준)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3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각자대표 체제 전환 후 첫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 2023년 ‘11번가 2.0’의 본격적 실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전날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2023 Leap Forward’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지난 5월 제시한 ‘11번가 2.0’으로의 변환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직매입 ‘슈팅배송’, 우주패스, 마이데이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각 사업 영역의 괄목할 성장을 기반으로 변환의 초석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밝혔다.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SG닷컴은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던 오픈마켓을 오는 10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종료하며 지마켓과의 사업 영역 조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이베이코리아(現 지마켓)와 중복되는 사업 영역을 최소화하는 한편,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워나가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결정이다. 즉, SSG닷컴과 지마켓은 회사별로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고유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자원을 재배치하고 핵심역량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SSG닷컴은 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부문 롯데온이 마트 상품을 담당하던 배송 차량 감축에 나섰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배송 계약 해지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만큼 노조의 반발을 피할 수는 없게 됐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온은 온라인 주문배송을 위한 차량 730여대 중 약 23%에 해당하는 171대에 대한 계약해지를 운송업체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에 통보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수사업자들과 계약을 맺고 롯데온의 배송을 맡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의 이커머스 사업 '롯데온'이 또 한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실상 매출 규모를 뛰어넘는 손실액을 기록해 롯데온의 성장 가능성에 물음표가 찍혔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7억원으로 11.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7708억원으로 2.8% 소폭 감소했고, 순이익은 6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이번에도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인 롯데온의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롯데쇼핑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이커머스 물류거점 확보에 적극 나선다.CJ대한통운은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해 2500억원 규모의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으며, 펀드 차입금 49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 2500억원은 CJ대한통운과 삼성금융관계사가 투자한 2종 수익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지 2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롯데온은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또 다른 배송 서비스인 '바로배송'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이에 따라 새벽 배송 주문과 반품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이뤄지며, 이날 접수분은 18일 새벽까지 배송된다. 새벽배송 때 사용했던 보랭백은 반납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전개하는 이커머스 롯데온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롯데온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오픈을 기념해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달 3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한 2만9610원에 단독 판매한다. 종합이용권은 롯데온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올해 5월 1일까지다.또한 오픈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마켓글로벌 산하로 G마켓, 옥션, G9 3개 브랜드가 운영된다. 회사 측은 “이베이코리아 브랜드 중 고객 충성도가 높고, 한국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해 온 G마켓의 대표 브랜드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플랫폼 축으로서 미래 사업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찾는 의미로 ‘지마켓글로벌’을 사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 이번 사명 변경을 위해 이마트는 지난 18일 법원에 법인명 변경을 신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오는 19일까지 3일간 ‘1+1데이’를 열고, 평소 구성에서 추가로 하나를 더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주 사용하는 소모성 생필품부터 겨울철 인기 먹거리, 보온용품 등 최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카테고리 중심으로 준비했다. ‘1+1데이’ 스티커가 붙은 상품이면 1+1, 2+1, 3+1, 4+1 구성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모성 생필품인 △바디피트 볼록맞춤 중형16p 1+1 △댕기머리 DR 단백질 헤어팩 120ml 2+1 등이 대표적이다. 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온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첫 '온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3000개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카드사별 최대 10% 추가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롯데온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상품을 중심으로 '온세일'을 준비했다. 각 상품은 올 겨울 패피(패션 피플)는 나야 나, 소중한 건강 챙기기, 따뜻한 우리집 만들기 등의 테마로 나눠 상품을 제안한다.대표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온이 ‘사람’ 중심의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한다.11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롯데온을 운영하는 롯데이커머스 사업부는 전 직군에 ‘커리어 레벨제(Career Level)’를 시행한다. ‘커리어 레벨제’는 직원의 전문성, 조직 내 역할, 역량에 따라 레벨을 부여하며, 기존 직급제와 달리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인사 제도다. 롯데온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결국 롯데온의 사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사업 성공의 핵심이 ‘사람’이고, 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새해 첫날부터 첫 통합 할인전을 선보이며, 그룹 전반을 아우르는 시너지 내기에 본격 돌입한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 1일 이마트, SSG닷컴, G마켓, 옥션, W컨셉과 함께 첫 통합 행사 'DAY1(데이원'을 진행한다.이는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이 온라인편집숍 W컨셉을 인수하고,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마무리한 뒤 소속 유통채널들이 대거 참여하는 첫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제 한가족이 된 이마트와 SSG닷컴, G마켓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온은 새롭게 정비한 장보기 서비스 2.0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장보기 서비스 2.0은 배송지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배송 서비스 및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동선을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은 롯데마트 및 슈퍼 등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우선 첫 화면에는 많은 상품을 노출하는 대신 '상품 받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고객은 배송지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배송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날 상품이 얼마나 주문될지 주문량을 사전에 예측, 고객사에 제공해준다. 평균 예측 정확도는 88%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CJ대한통운은 주문관련 정보, 각종 판촉 이벤트, 기온•강우•강설과 같은 기상청 정보 등 19개 분야의 빅데이터와 소비심리, 기상, 상품수량 변동 등 31개의 각종 변수를 기반으로, 8개의 머신러닝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유상증자에 담보대출까지 총 동원해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쿠팡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9499주를 발행한다고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격은 5000만원으로 조달금액은 4749억5000만원이다. 이는 올해만 네 번째 유상증자다. 쿠팡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상장한 뒤, 4월, 7월, 10월까지 세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1조 380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지난달에는 국내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걸고 1억3900만달러(약 1650억원)의 대출을 받기도 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전개하는 편의점 CU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편의점이 면세점과 함께 내수 면세품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이날부터 포켓CU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명품관을 오픈하고 페라가모, 알렉산더맥퀸, 지방시, 멀버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5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모두 출국을 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내수 통관 면세품으로, 취급 브랜드 및 품목은 시즌 별로 업데이트된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포켓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