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BQ가 중미 지역에 진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아메리카 대륙 정중앙에 위치한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처음으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샌프란시스코점은 오는 5월 10일 가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5월 17일에는 정식 오픈한다. 치킨앤비어(Chicken & Beer)타입의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한 매장은 고객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있다. 메뉴 구성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들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일본 시장 진출 2년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쿠팡 재팬은 도쿄도 메구로구와 세타가야구 등 일부 지역에서 제공해 온 식품과 생활용품 배송 서비스를 오는 21일 종료한다. 쿠팡 재팬 측은 닛케이에 "시범 서비스를 운용한 결과 철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앞서 쿠팡은 2021년 6월께 일본 시장에 진출한 뒤 최단 10분만에 물품을 배송하는 '퀵 커머스'를 선보였다. 취급 물품은 백화점 다카시마야, 잡화점 다이소와 제휴해 약 5000개 제품이다. 이번 쿠팡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몽골에서 300번째 점포를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무대에 진출한 국내 유통 기업 중 단일 국가에서 300호점을 개점한 것은 CU가 최초로, 말레이시아의 130여 점을 더해 현재 약 430점의 글로벌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CU는 지난 7일 열린 몽골 CU 300호점 오픈식에서 몽골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그룹의 간호약 아딜비시 회장,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 이하 CE)의 간볼드 친저릭 대표와 BGF리테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폴란드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신규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폴란드를 유럽의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물론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K-2 전차’ 초도물량 10대를 폴란드까지 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싱가포르에 해외 매장을 연다. 이는 대한민국 편의점이 싱가포르에 진출한 최초 사례다. 이마트24는 F&B 전문 ‘페이숑’을 비롯한 여러 투자자들의 합작 법인이자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Emart24 Singapore Pte. Ltd.’와 손잡고 이마트24 싱가포르 1호점(23일), 2호점(24일)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United Frontiers Holdings와 손잡고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한 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hc치킨이 말레이시아에 첫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 기준) 몽키아라 지역 내 쇼핑 센터인 Retail Park(리테일 파크)에 현지 1호 매장인 ‘BHC CHICKEN MALAYSIA’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현지 F&B 전문 기업인 Daily Edible(데일리 에디블)에서 운영을 맡아 bhc치킨의 첫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이 입점한 ‘몽키아라’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에 대해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순하리’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2021년까지 37개 국가에 총 419억원의 누적 수출액을 기록하며 주류 제품의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다.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순하리’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더욱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최근 3개년간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연평균 45%), 중국(연평균 49%),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발빠르게 외국인 손님맞이 채비를 갖추고 있다.31일 CU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신장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건수가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결제건수는 지난해 대비 29.0%나 껑충 뛰었다.이에 CU는 알리페이 플러스 및 BC카드와 제휴한 해외 결제사를 통해 올해 총 9가지 신규 해외 결제수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휴젤(145020)을 상대로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도용을 주장,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젤의 주가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젤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휴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0%(7600원) 떨어진 1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종가(13만9100원) 대비 18.7% 급락한 수치다. 이 같은 하락세에는 메디톡스의 ITC 제소가 주효했다는 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총 3가지 안건이 상정, 해당 안건들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휴젤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약 2452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어 영업이익 역시 약 97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24.4% 증가, 당기순이익은 약 60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손지훈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서 ‘레티보’ 론칭회를 성황리에 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비비고 PlanTable(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수출 제품은 오리지널, 김치, 버섯 등 5종으로 진출국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멕시코, 괌, 네팔, 몽골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대표 e커머스인 라자다(Lazada) 등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이 입점됐다. 또한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의 바이어들도 잇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를 통해 여행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된 이후 지난 13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필리핀 클락 골프 패키지’의 주문량은 코로나19 이전 판매한 해외여행 상품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유럽,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PB) 전용 매장 ‘올리브영관(OLIVE YOUNG EXCLUSIVES)’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입점 브랜드는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라운드어라운드 ▲필리밀리 ▲드림웍스 ▲컬러그램 등 총 7개다. 가성비 좋은 기초화장품부터 고기능성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에 미용 소품까지 올리브영의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매장은 약 6평 규모로, 외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의 방문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샘표(007540)는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 글로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홈페이지를 플랫폼 삼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샘표 글로벌 홈페이지 새 단장은 영국 현지 디자인 업체가 맡아 작업했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과 다채로운 한식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도심의 화려한 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PHC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PHC가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출 등 해외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PHC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2종(비인두, 타액)과 중화항체키트 1종(혈액) 등 총 3종 키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영업, 마케팅, 수출 대상 국가의 제품 인허가 등을 맡게 된다. PHC는 안정적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PHC는 지난 2월 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BASG)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즉시 주요 5개국을 비롯한 11개국 국가별 승인절차에 돌입했으며, 지난 1월 27일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휴젤은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론칭을 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8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530억원으로 9.2% 증가했고, 순이익은 316억원으로 31.3% 늘었다.개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955억원, 매출 1조 552억원, 순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1조 1000억원 규모 기술 수출 성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모든 국내외 법적 분쟁 마무리 및 수출 본격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이 올해 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꼽고, 중국 시장 점유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15∼20%까지 끌어올리고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은 11일 지난해 성과 및 2022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은 휴젤에 있어 기업 안팎으로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손 대표에 따르면 올해 휴젤은 세계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2억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이다. 휴젤은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선도 지위 확립 및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실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해 국내외 매출이 전년비 13.8%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기록, 지난해 해외 매출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중국 전문 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바운더리’와 캐릭터 IP(지적 재산권) 등 콘텐츠 사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미디어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IP(지적 재산권)와 영상 등 자체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양 사는 구체적으로 ▲롯데홈쇼핑 콘텐츠, 캐릭터 사업 기획 및 컨설팅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