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대금 2700여억 원 지급 완료 예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하는 등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현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지급일을 단축해, 2700여억 원 규모 자금을 명절 전인 9월7일에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또 함께하는 협력사에 무이자대여를 통한 금융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5개 사에 15억 원 규모로, 추석 연휴 1주 전인 2일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에만 매진하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공정거래와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현산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신뢰를 형성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정거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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