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가수 강예슬이 ‘한풀이 노래방’을 통해 첫 MC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강예슬은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한풀이 노래방’에 출연, MC 허경환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한풀이 노래방’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예심 탈락자들이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는 ‘미스터트롯2’ 스핀 오픈 프로그램으로, 이날 강예슬은 예심 탈락자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한을 풀었다.

강예슬은 “아쉬운 마음 따뜻하게 위로해드리겠다”라며 ‘한풀이 노래방’ 포문을 연 가운데 첫 손님은 가수 김다나의 매니저이자 독종부 참가자인 동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오디션을 위해 40KG를 감량한 동해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어 ‘미스터트롯2’ 첫 번째 무대 참가자인 샛별부 문은석을 만난 강예슬은 “저도 ‘미스트롯’ 출연 당시 첫 순서였다. 긴장감을 너무 잘 안다”라며 공감했고, 문은석의 한풀이 노래에 흥 넘치는 리액션과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히트곡 ‘꽃을 든 남자’ 작곡가 김정호 아들 샛별부 태욱과 만난 강예슬은 김정호와 즉석 전화 연결을 제안하는가 하면, 간절한 태욱의 마음을 진심으로 느낀 강예슬은 “계속 울컥했다. 얼마나 간절할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강예슬은 앞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준결승 진출 후 탈락을 경험했었던 만큼, 누구보다 탈락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다들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을 건네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강예슬은 ‘MC 노래방 타임’에서 ‘한잔해’ 무대로 상큼한 보이스와 완벽한 가창력, 그리고 귀여운 포인트 안무까지 더하며 안방극장에 신명나는 흥을 선물한 것은 물론, 다양한 참가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미스터트롯2’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강예슬은 최근 신곡 ‘사랑의 포인트’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사진 출처 : TV조선 ‘한풀이 노래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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