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119억원으로 16.9% 성장했다.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매출은 5조1399억원으로 21.7% 늘었다. 구체적으로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3조 558억 원의 매출(전년비 +18.4%)과 2093억 원의 영업이익(+12.5%)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북미 식품사업의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슈완스와 미국식품사업 법인 CJ Foods USA(이하 CJFU)를 통합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슈완스는 CJ제일제당이 2019년 초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이고, CJFU는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현지 법인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북미 지역 식품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시장 지위가 강화되면서, 사업 주체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이번 통합을 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 5166억원으로 19.1% 늘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934억원으로 3.6% 증가했고, 매출은 4조5942억원으로 22.3% 늘었다. 구체적으로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조 6063억 원의 매출(전년비 +17.8%)과 1677억 원의 영업이익(+29.1%)을 기록했다.특히 해외 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독일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만두와 가공밥, 한식 치킨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등을 앞세워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8년 인수한 독일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9799억원으로 13% 늘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649억원으로 6.6% 증가했고, 매출은 4조 3186억원으로 17.5% 늘었다. 구체적으로 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 609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확고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HMR) 등 대형 신제품 성장을 이어갔고, 미국 슈완스를 포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식품업계 '맏형' CJ제일제당(097950)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들어 햇반을 포함한 제품 가격 인상을 연이어 단행했다. 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26조2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5244억원으로 12.1% 늘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11.2% 늘어난 15조7444억원, 영업이익은 13.2% 성장한 1조1787억원이다.특히 식품사업 부문은 전년비 6.7% 증가한 9조 5662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이 커머스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50)을 내정했다.CJ ENM은 “허민호 대표이사가 건강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모바일 중심의 커머스 혁신을 이끌 젊은 CEO로 윤상현 경영리더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상근고문으로 위촉하여 지속적인 사업의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9년 CJ그룹 입사 이후 CJ대한통운 인수, CJ제일제당의 슈완스 인수 등 CJ그룹의 판도를 바꾼 대형 M&A를 주도해 온 전략가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해 최초로 매출 15조 원(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5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 2892억원으로 8.4% 증가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 1787억원으로 13.2% 증가했고, 매출은 15조 7444억원으로 11.2% 늘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1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체적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8541억원으로 8.1% 증가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222억원으로 3.3% 증가했고, 매출은 4조2243억원으로 12.7% 성장했다. 분기 매출이 4조 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양대 축인 식품과 바이오 사업 글로벌 실적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구체적으로 식품사업부문은 2조5790억원(전년비 +7.9%)의 매출과 1860억원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3092억원으로 6.6% 증가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799억원으로 26% 증가했고, 매출은 3조7558억원으로 8.5%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실적에 대해 IFRS(국제회계기준)가 도입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10.1%)을 달성했다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식음료 업계가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상승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가정간편식(HMR)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라면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은 대체재인 HMR로 인해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25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 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기업은 롯데칠성음료, 풀무원, SPC삼립 등이다. 이외에도 롯데제과, CJ제일제당, 동원 F&B, 하이트진로 등이 상승세에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식음료 기업 가운데 실적 개선이 가장 두드러졌다. 롯데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 대표 손경식·강신호·최은석)은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지 2년이 지나면서, 양사의 사업 시너지가 가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경을 넘은 인수합병(M&A)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회사 측에 따르면 CJ제일제당에게 슈완스 인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지난해 CJ제일제당 식품 매출은 약 9조원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해외에서 나왔다. 슈완스 인수 직전인 2018년 식품 매출 해외 비중이 14% 수준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 대표 손경식·강신호·최은석)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24조2457억원, 영업이익은 51.6% 늘어난 1조3596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 시, 매출은 10.9% 늘어난 14조1637억원,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조415억원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제적인 사업구조 혁신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글로벌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해외 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씨가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복귀했다.1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9년 9월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4개월 만인 어제(18일)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발령 받아 출근했다.이 부장은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후 통합전략(PMI) 작업을 주도하는 등 미국시장 이해도가 높고, 해외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을 맡아 ‘비비고 만두’를 이을 K-푸드 발굴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한편 이선호 부장은 1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비비고 만두’가 연매출 1조원의 벽을 깨며 식품업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CJ제일제당(097950, 대표 최은석)은 비비고 만두의 올해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비고 만두의 매출 1조 돌파는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이 아닌 식품 단일 품목으로 국내외에서 동시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비비고 만두는 처음부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모두 고려해 기획했다. 국내에서는 냉동만두의 기존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제품력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혁파했다. 그 결과 월매출 100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 대표 손경식·강신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한 6조3425억원,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4021억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CJ대한통운 실적 제외 시 매출은 8.8% 늘어난 3조7484억원, 영업이익은 72.2% 늘어난 3117억 원을 기록했다. 식품·바이오 등 해외 사업과 국내 가공식품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고, 전 사업부문에 걸쳐 사업구조 혁신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식품사업부문은 지난해에 비해 7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가 ‘2030년까지 3개 이상 사업에서 세계 1위 등극’이라는 이재현 회장의 ‘월드베스트 CJ’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CJ제일제당이 지난해 미국 식품업체 슈완스를 인수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26일 CJ와 네이버가 콘텐츠·물류분야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하며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분야에서, CJ대한통운은 물류분야에서 각각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 27일 네이버와 전략적 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철강 등 주요 제조업들이 실적악화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 선두 기업들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2분기 CJ제일제당·오리온·농심 등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타 산업에는 악재인 코로나19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며 수혜기업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한 5조9209억원,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난 3849억원을 달성했다.CJ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 각자대표 손경식·강신호)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에 비해 16.2% 성장한 5조8309억원, 영업이익은 54.1% 늘어난 2759억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23.9% 늘어난 3조4817억원, 영업이익은 53.3% 늘어난 2201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은 약 60%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약 10%p 늘었다.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2조260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슈완스(매출 7426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 대표 손경식, 신현재, 강신호)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에 비해 19.7% 성장한 22조3525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8969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차입금이 전분기말 대비 2조원 이상 줄어들며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8조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슈완스 실적이 본격 반영됐고, 국내외 주력 제품의 매출이 늘며 큰 폭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