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했다.GS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 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했다. 지역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재건축 단지인 한강맨션 수주전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이 불참하기로 했다. 당초 삼성물산과 2파전이 예상됐던 경쟁사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단독 입찰을 하게 될 전망이다.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강맨션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입찰을 이날 마감하고, 오는 12월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합은 입찰 참여보증금으로 1000억원을 제시했다. 통상 입찰 참여보증금은 공사비의 10%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입찰 관계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GS건설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개별 홍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3일 미디어펜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이하 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개별 홍보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조합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몇 년 동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GS건설 자이갤러리는 코
개포주공,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1%로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각각 0.01%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강남구가 0.4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산구 0.25%, 강서구 0.20%, 금천구0.14% 순으로 집계됐다.강남구는 개포지구 내 재건축 상승세가 뚜렷했다. 개포동 '주공1단지'가 1500만~7000만원 정도 올랐고, '주공4단지'도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