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 대표 이준길·남병옥, 이하 IS동서)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IS동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16일 남병옥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문 본부장 5명 등이 자사주 총 4581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총 1억2000여만원이다.앞서 IS동서는 지난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70만5630주를 소각하고, 435억원 규모의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 대표 허석헌·정원호·김갑진, 이하 IS동서)는 경기 화성시에 약 8200㎡ 규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용 부지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IS동서는 이 부지에 수도권 최대 물량인 연간 7000t 규모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전처리(파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IS동서는 지난 3년여간 친환경 사업에 집중해왔다. 특히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주목해 준비해왔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기차 등에서 수거한 폐배터리와 양극재,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스크랩을 수집·방전·해체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 대표 허석헌·정원호·김갑진, 이하 IS동서)는 대전 중구 용두동2구역 재개발 조합과 공사비 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용두동2구역은 IS동서가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진출한 사업장으로 알려졌다.4일 IS동서에 따르면, IS동서는 4월 말 대전 중구 용두동2구역 재개발 조합을 대상으로 시공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월15일 용두동2구역 재개발 조합은 IS동서에 시공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조합 측은 "전임 집행부가 승인한 부당한 계약 내용에 대한 재협상을 시공사 측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 대표 허석헌·정원호·김갑진, 이하 IS동서)가 경기도 재개발 조합의 시공사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음에도 이에 불복해 현장에 불법 컨테이너 점거로 반년이 넘도록 착공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땅집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조합(이하 금오1구역)이 전 시공사인 IS동서의 불법 현장 점거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IS동서는 지난 3월15일 1324억원 규모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계약' 해지통보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의 해운대~이기대 구간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5년 만에 재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사업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환경단체의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부산 시의 사업 승인 추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에스(IS)동서(010780, 대표 허석헌·정원호·김갑진)와 자회사인 부산블루코스트(관광레저 사업)는 '해운대~이기대 부산 해상관광 케이블카' 사업제안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 해운대구 우동 동백유원지 일원과 남구 용호동 이기대를 잇는 길이 4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의 분쟁이 금호석유화학에서도 불거질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살펴보면 전날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상무는 공시를 통해 "기존 대표 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아들이자 금호석유화학 박찬구(72) 회장의 조카로, 현재 금호석유화학 지분 10%(304만 6782주)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최대주주다.특히 박 상무가 이날 '기존 대표보고자와 공동 보유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은 29일 IS동서 이천공장에서 ‘스마트콘(Smart-Con) 포럼’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콘 포럼은 최신 건설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건설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SK건설이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에는 세보엠이씨, 유창이앤씨 등 SK건설 비즈파트너와, 힐티(Hilti) 등 건설업 관련 23개사가 참석했고, 약 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여개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이 소개됐으며, 참여사들은 각자 부스를 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가 바뀐다.산곡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표결을 통해 코오롱글로벌·금호산업 컨소시엄과 시공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이날 열린 총회에는 전체 567명 중 398명이 직접 참석하거나 서면결의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387명이 시공계약 해지에 찬성했다. 시공사가 조합 운영비 등 필수 사업비를 미지급해 발생한 사업 지연이 계약 해지의 가장 큰 이유다. 산곡5구역 재개발사업은 산곡동 370-59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498세대를 조성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