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5나노(nm) 공정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출시했다.10일 삼성전자(005930)가 출시한 ‘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최신 EUV 공정이 적용됐고,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과 전력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또한 FO-PLP와 SIP-ePOP 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서와 함께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 메모리를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초소형 패키지에 구현했다.삼성전자는 엑시노스 W92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박정호)는 10나노급 4세대(1a) 미세공정을 적용한 8Gbit LPDDR4 모바일 D램 양산을 7월 초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D램 중에 처음으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을 이용해 빛을 투사해주는 노광 장비) 공정 기술을 통해 양산되고, 모바일 D램 규격의 최고 속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면서 전력 소비를 20% 줄여주기 때문에 ESG경영 관점에도 의미가 있다. SK하이닉스 1a D램 TF장 조영만 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역대 최고 속도·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업계 유일 16GB 모바일 D램을 양산하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한단계 성장시켰다. 이번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는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
삼성전자가 모바일 메모리 시장의 '8GB D램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16Gb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 기반의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8GB LPDDR4 모바일 D램'은 고성능 울트라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8GB DDR4와 동등 용량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프리미엄 PC와 마찬가지로 고사양 가상 컴퓨터 환경과 4K UHD 동영상을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도
삼성이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 6에 6GB DRAM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삼성 모바일 관련 미국의 전문매체인 삼모바일(SamMobile)은 20일(현지시간) 삼성이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6년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삼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은 이번 포럼에서 10nm 6GB LPDDR4 모바일 DRAM을 공개해 올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 6'에 최초로 채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 6'는 5.8인치 '슬림 RGB' AMO
지난해 4분기, 상승세가 살짝 주춤했던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S7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IM(IT모바일) 부문 실적 상승의 효자 역할을 했다.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49조원으로 전분기(53조3200억원) 대비 8.1% 줄었지만 전년 동기(47조1200억원)에 비해서는 3.99% 늘어났다.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6조1000억원) 대비 7.49% 오른 6조6000억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갤러시 S7'과 갤럭시 S7엣지'는 메탈·글래스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삼성전자는 전작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갤럭시 S5에 적용됐던 방수기능을 부활시키는 한편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추가하고 일체형 배터리 용량도 3000mAh(밀리암페어)까지 늘렸다.또 갤럭시 S7시리즈는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조리개값의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중복되는 경쟁 분야가 별로 없었던 삼성과 현대가 이번에 자동차 전장산업에서 '진검승부'를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하면서 반도체의 경쟁력을 살려 자동차 전장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미래 먹거리로 자율주행을 비롯한 스마트카 시장에 본격 뛰어든 것이다.여기에 긴장을 하고 있는 곳은 국내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이다. 특히 현대는 지난 2012년 스마트카 시장에 본격진출하기 위해 현대오토론을 설립해 삼성 출신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