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자회사 어바웃펫에 운영자금 100억원을 빌려준다. 반려동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 형태로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100억원을 대여해준다. 이는 직접 투자보다 세금이 적어 모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을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이자율은 4.6%으로, 만기는 내년 7월 7일까지다. 대여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동물 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의 지분 4.3%를 확보하게 됐다.아이엠디티의 MSO사업은 회원병원의 브랜드 마케팅 및 회계, 세무, 법률, 노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동물 병원의 학술적 성장과 동물 병원이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모델이다. 아이엠디티는 현재 중대형 동물병원에 집중돼 있는 경영지원사업을 향후 중소형 동물병원까지 확대해 갈 예정이다. G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구성원처럼 대하는 ‘펫휴머나이제이션’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용품의 프리미엄화의 진행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GS리테일은 자회사 어바웃펫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1일~24일)기준 프리미엄 반려동물 상품 매출이 론칭 초기(21년 6월)대비 255%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일반 상품의 매출 신장률(183%) 대비 무려 70%포인트 가량 높은 신장률이다.카테고리별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상품) 등급,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사료가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GS25는 7일 2022년 신선식품·간편식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전문몰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 GS리테일이 투자한 쿠캣, 어바웃펫, 텐바이텐 등 온라인 전문몰 상품으로 전용 매대를 구성한 특화점을 1500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GS25에 따르면 앞서 쿠캣 상품을 전용 매대에서 판매하는 특화점을 2개 오픈했다. 일반 점포 대비 냉동 디저트 매출이 32배나 높게 나타났다.또 1∼2인 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상권의 1000여개 매장에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밀키트 전용 매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부회장)가 “임인년은 진정한 통합 GS리테일로 거듭나 유통시장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3일 오전 GS타워 25층에서 열린 ‘GS리테일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New Vision) 선포와 함께 2022년 임인년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GS리테일은 새로운 비전으로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 받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토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반려동물 사업인 '어바웃펫'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외형을 키우고,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 형태로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60억원을 대여해준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접 투자보다 세금이 적어 모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을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종속회사로 편입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분 인수 금액은 650억원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EV(Electric Vehicl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통합 GS리테일(007070) 내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계열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 GS리테일이 옛 GS홈쇼핑이 공을 들이던 펫프렌즈를 인수한 데 이어, 옛 GS리테일의 관심을 받던 어바웃펫에도 추가 실탄을 공급하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은 SBS와 함께 자회사인 어바웃펫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15억원으로 GS리테일이 80억원, SBS가 135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어바웃펫은 지난 4월 펫츠비에서 사명을 바꾼 반려동물 전문 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홈쇼핑(028150)을 흡수 합병한 통합 GS리테일(007070)이 본격적인 반려동물 사업 강화에 나섰다. 갈수록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대상은 펫프렌즈 지분 95%로 이 중 GS리테일이 취득하는 지분은 30%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31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