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유니콘 엔터가 제2대 하입보이로 ‘500억의 사나이’ 김한영을 영입했다.22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 2회에서는 ‘박서준 판박이男’으로 유명한 김한영이 ‘제2대 하입보이’로 낙점되며 시청자들에게 ‘안구정화’ 타임을 선사했다. 또한 ‘원조 하입걸’ 구혜선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스카웃 미팅’에 참석해, 탁재훈 대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일일 알바생 신규진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두 번째 하입보이 오디션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전국 중소마트가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의 높은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며 줄줄이 가맹 해지에 나서고 있다. 15일 한국마트협회에 따르면 중소마트·슈퍼마켓 가맹점은 지난 1일부터 롯데카드 가맹 계약을 해지하기 시작했다. 앞서 요구한 카드 수수료율 인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돌입한 것이다.마트협회는 4월 말까지 전체 6000여개 회원사 중 절반 정도가 롯데카드 가맹 해지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이들이 롯데카드를 대상으로 가맹 해지에 나선 이유는 높은 수수료율 때문이다. 현재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첫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하며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넓히는 한편 나100%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IT기술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최초로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 연매출 3조원은 지난 2011년 2조원 달성 이후 12년만의 성과이자 2001년 조 단위 매출 시대를 연 후 22년 만의 결실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매출 3조원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2021년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하며 제로 탄산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연결기준 매출액 84조 2278억 원, 영업이익 3조 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 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라이브커머스의 대표주자’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방송인 하지혜와 ‘쿠팡의 달인’ 오대장이 자신들의 ‘이커머스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해, 오프라인 클래스까지 선보인다.하지혜와 오대장은 ‘커머스의 신’이라는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9일부터 약 한 달에 거쳐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한다.이번 강의는 온라인 판매의 핵심이자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쿠팡’에서 연 매출 20억원, 3000회에 달하는 억대 라이브 커머스 완판 기록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웅이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주주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대웅(대표 윤재춘)은 책임경영 실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대웅은 KB증권을 통해 신탁방식으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로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주식을 다음달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웅은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상황에도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부양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이 516억원(공급가 기준)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매출(310억원)보다 66.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지누스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웠던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판매 개시(2019년) 3년 만에 연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며 미국을 제외한 18개 진출 국가 중 최대 판매 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다.지누스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편입 후 브랜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그룹이 지난해 8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원그룹의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49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8조866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3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다. 특히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력인 참치 어획 사업과 연어등 기타 수산물 판매 등 수산·유통 분야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별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리콜 이슈 등으로 지난해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G마켓과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 인수로 17.7% 증가한 29조3335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1조158억원으로 36.1% 줄었다.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2%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7조4753억원과 1487억원이었다.이마트는 영업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밥캣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제품이 북미를 넘어 유럽 진출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3일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 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럽에 처음 판매되는 콤팩트 트랙터 제품들은 이탈리아 딜러사에 인도될 예정이다.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두산밥캣은 이듬해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두산밥캣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베트남 법인이 2005년 설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4067억원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은 현지 진출 11년 만인 2016년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1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11월까지의 누적매출액만으로도 지난해 연간매출액인 3414억 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오리온은 이 같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Refreshment(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하여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이 사장은 LG생활건강 신입사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제약은 발매 10주년을 맞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누적 매출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하여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 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 성분을 함유한 흉터 치료제로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여 그냥 두면 더 짙어 질 수 있는 흉터를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2013년 출시된 노스카나겔은 2014년 10억원 대 매출을 기록하고 5년 만인 2019년 첫 연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 발매 10주년을 맞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부로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 9000억원, 연매출 3조 7000억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의 기업이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이커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은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后(후)’ 및 ‘The history of 后(후) 상표가 저명상표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중국의 ‘저명상표’ 란 일반적인 상표보다 저명한 상표를 더욱 보호하는 법적 장치다. 저명상표로 인정받을 경우, 해당 상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높은 명성과 신용을 담고 있음이 공인돼 중국 내 모든 산업 군에서 특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중국에는 2021년 기준 3724만개 이상의 등록 유효 상표가 있으며, 이 중 극소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정지선 회장이 이날 서울 한남동 그랜드햐앗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 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능률협회가 1969년부터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존경받는 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정지선 회장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선보인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운영자금이 부족한 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대출상품 ‘i-ONE 가맹점 성공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3(방문·서류·담보)無 서비스를 통해 카드 가맹점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i-ONE뱅크(기업)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체 중 BC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기업은행으로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다. 최근 월말 기준 카드 연매출 정보를 대출한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F&B(049770)의 펫푸드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동원F&B는 활발한 사업 전개를 통해 2025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2일 동원F&B에 따르면 반려묘용 습식캔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동원F&B의 펫푸드 부문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해 약 300억원을 기록했다. 동원F&B는 지난 2014년 론칭한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통해 습식, 건식, 간식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