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의 소비자금융 사업부문 단계적 폐지 과정을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금융위는 한국씨티은행에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제49조제1항에 따른 조치명령을 내릴 수 있음을 사전통지한 상태다. 조치명령안은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 단계적 폐지 과정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거래질서 유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전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단계적 폐지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씨티그룹은 지난 4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단순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전략 재편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 사업 출구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고용승계를 전제로 하는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의 전체 매각을 우선순위에 두고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를 해왔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권 임직원이 본인과 지인 명의로 불법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등 횡령, 업무상 배임 혐의로 낸 은행권 금융사고 피해액이 최근 5년간 15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8일 국회 정무위 소속 이정문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 금융사고 현황’에 따르면 국내 20개 은행에서 올해 8월까지 22건(피해액 247억원)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77건의 은행 금융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개선 캠페인 ‘줄임, 모음, 나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복사용지, 필기류, 종이컵 등 사용을 줄이고, 사용하지 않지만 가치 있는 물품과 책 등을 모아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씨티은행 관계자는 “‘ESG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캠페인 구호에 맞게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4일 여대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씨티-JA 특별한 잡(Job)담 in 핀테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JA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씨티-JA 샤이닝 퓨쳐(Shining Futur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업무 담당자들의 멘토링과 함께 현재 금융권 트렌드인 핀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씨티카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 카드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는다.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전날인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씨티카드 측은 “씨티은행의 경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처리할 수 있는 포인트 처리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금번 사업에 불참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씨티카드 및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함을 안내드린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고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 방안에 대한 결정이 또다시 연기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국내 소비자금융 부문 출구전략 방향 논의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8월에 여러분과 출구전략 방향을 공유하고자 했으나 보다 신중한 의사결정을 위해 9월 이후 출구전략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이사회와 출구전략을 면밀하게 검토 및 논의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결정에 조금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애착인형과 단어카드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하계 인턴 70여명이 참여했다. 교구들은 부산, 대전, 청주 맹학교에 기부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등교가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들이 가정에서 점자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씨티 리워드 카드의 혜택을 소셜미디어 채널에 소개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포잘쌓카(포인트 잘 쌓이는 리워드 카드)’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본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3개 이상의 해시태그와 함께 씨티 리워드 카드 소개글을 작성하고, 작성한 소개글의 URL을 한국씨티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있는 포잘쌓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지정 해시태그는 #아웃백스테이크적립 #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26일 120여명의 기업 고객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기업 고객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씨티은행은 기존 대면으로 진행했던 기업 고객 세미나를 코로나19에 따라 올해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외국환 관련 규정 중 고객 설문조사로 요청된 상계 및 제3자 지급에 대한 규정, 신청서 작성법, 주요 오류 사례 안내 등을 알려줬다.씨티은행 관계자는 “향후 3분기와 4분기에도 고객 수요에 맞춘 새로운 주제를 통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측은 “이날 이사회에서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의 출구전략과 관련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의 전체 매각, 일부 매각, 단계적 폐지 등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구체적 일정이나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실행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면서도 늦지 않는 시일 안에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이 확정될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매금융 출구 전략 추진 방안의 첫 논의를 시작해 관심이 쏠린다.금융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연다. 씨티은행이 소매금융의 전체 매각과 분리 매각·점진적 사업 축소와 청산 등의 방안들을 두고 국내 소매금융 출구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난주 후반부터 씨티그룹의 발표 내용을 이사들에게 개별 설명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씨티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총 13개국에서 소매금융에 대한 출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한국, 호주, 중국, 대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국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 시장에서 철수한다. 옛 한미은행을 인수하며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한 지 17년 만이다. 한국씨티은행 본사인 씨티그룹은 전날인 15일 1분기 실적과 함께 이런 내용의 사업 전략 재편 방향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의 소매금융 사업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한다.한국씨티은행의 2020년 당기순이익은 18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 감소했다. 특히 개인·소매금융 부문 당기순이익은 2018년 721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6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CDP 한국위원회,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했다.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기후 행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금융권 배당 자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고배당을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대표 박윤호)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698원 배당금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101억원이다. JT친애저축은행의 2020년 당기순이익이 409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배당성향은 약 25%에 달한다. 이는 금융당국의 권고로 배당을 자제하고 있는 금융권 분위기와는 반대되는 행보다. 앞서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앞두고 정치권은 물론 각계의 비판 속에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최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64명이 자본시장법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후, 이번에는 환경단체가 포스코를 ‘기후·노동·인권악당’이라고 규정하고 격앙된 목소리를 높였다.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10일 “안전, 상생, 윤리, 창의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표방하는 포스코의 4대 핵심가치지만 지금 포스코 뒤에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 살인기업, 질병공장, 군부독재 돈줄이라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씨티 레벨업 통장’이 출시 4개월 만에 예금잔액 1조원을 돌파함에 따라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씨티 모바일 앱을 통해 씨티 레벨업 통장을 최초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31일 기준 해당 통장의 잔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한다.씨티 레벨업 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 0.01%부터 최대 0.4%(연, 세전)까지 차등 제공되는 기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19일 ‘2021년 글로벌 시장 전망’ 세미나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씨티은행은 전국투어를 통해 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시장 전망 세미나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1분기 중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세무, 경제 이슈 등 심도 있는 자산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오는 29일 또는 한도소진 시까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만기 위안화 정기예금 연 2.8%(세전)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특히 신규 시 95%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지점에서만 판매되며, 당일 환전을 통해 신규된 자금에 한해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단 예금 해지 시에는 각 고객 등급별 환율우대가 적용된다.자세한 사항은 씨티은행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이동걸 산은 회장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키코 피해기업들로 구성된 키코공동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용관·황택)는 “기자의 입을 막으려고 겁박하려는 언론탄압”이라며 이동걸 회장을 비난하고 나섰다.키코공대위는 전날인 29일 성명을 내고 “이 회장은 지난 10월 국감에서 키코 피해기업에게 가격정보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며 “이는 금감원의 은행 세칙 65조를 위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