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020, 대표 김연수·변성준)는 김연수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연수 대표는 지난해 5월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지분 9.89%를 인수하면서 2대 주주 된 바 있으며, 이번 지분 매입으로 총 10.16%의 지분을 확보했다. 한컴 관계자는 “김연수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임을 강조하고, “당분간 최대한 자사주를 취득해 지배력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인베스터 R&D 데이(Investor R&D Day)’를 열고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글로벌 사업 성과, R&D 역량 및 전략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미래 가치, R&D 현황 및 비전 등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정 신약 허가 및 기술 수출, 나보타 해외 매출 성장 및 판로 확대 등 끊임없는 신약 투자와 결실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주주가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김연수·변성준)는 1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사업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줌으로써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그룹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원산업(006040)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 3.8385530에서 1: 2.7023475로 변경했다. 양사 이사회는 이를 위해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종전 24만8961원에서 38만2140원으로 53.5% 상향 조정하기로 결의했다.동원그룹은 이에 앞서 4월 7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712억 5000만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지난 1월에 54만 7946주, 2월에 50만 7937주 등 자사주 총 105만 5883주의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스퀘어가 분사 이후 첫 실적으로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16일 SK스퀘어(402340)는 2022년 1분기 매출 1조3211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1분기 별도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배당금수익 2770억원이 반영됐다.배당금수익 구성은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 2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 500억원 등이다. SK스퀘어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웹젠(069080, 대표 김태영)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웹젠은 올해 1분기 매출 698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7%, 40.31%씩 하락한 수치다. 웹젠은 신작 ‘뮤오리진3’를 출시하며 마케팅 비용은 늘었지만,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줄어들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부진한 실적과 게임주들 전반적인 하락세에 영향을 받은 웹젠은 9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웹젠은 주가 안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허진영)는 자사주를 11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자사주 198만6645주를 11일 소각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44억원이다. 펄어비스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안정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상법에 근거해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펄어비스 주가는 최근 중국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초기 매출이 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상장사 동원산업(006040 )과 비상장 법인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추진과 관련해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상장사인 동원산업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게,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가치는 높게 책정되는 등 최대주주에 유리하게 합병비율이 산정됐다는 이유에서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묵과할 수 없다"며 "회사의 자발적인 시정이 이어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초에는 소송에 나설 것"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027410)는 새벽배송 사업을 담당하던 헬로네이처를 BGF네트웍스의 종속회사로 편입시키고 B2B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BGF네트웍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헬로네이처 지분 100% 인수 건을 최종 승인했다. 헬로네이처 지분은 BGF 50.1%, 11번가 49.9%를 보유하고 있다.이를 통해 헬로네이처가 주력하던 새벽배송 사업을 종료하고 기존 역량들을 활용해 프리미엄 신선식품 소싱 및 공급, 차별화 상품 개발, 온라인 채널 제휴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조정한다.이를 통해 BG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샘(009240)이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한 '리빙 테크기업'으로의 변신을 골자로 한 중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한샘(대표 김진태)은 15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최대주주가 바뀐 한샘이 체제 변경 후 내놓은 첫 경영 청사진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태 대표는 "2026년까지 매출 4조원 달성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시공 프로세스 혁신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적극적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은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 500억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 7일부터 10월 6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역대 6번째다. 앞서 휴젤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약 74만주, 17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또 지난 2020년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하여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기업의 핵심 사업 '쪼개기 상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희석 이마트(139480) 대표가 "SSG닷컴의 IPO는 물적분할 이슈와 결이 다르다"고 일축했다.강 대표는 29일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쓱닷컴 성장과 이마트 성장이 힘을 합쳐야 시너지가 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쪼개기 상장 논란은 기업들이 핵심 사업부를 물적분할 이후 기업공개를 하는 것으로, 모회사 기존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힌다는 점에서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미 상장한 회사가 실적이 좋은 알짜배기 사업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하고,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28일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정기선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사명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933만 4885주와 우선주 211만 1951주다.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총 발행주식수는 2147만 2623주에서 4291만 9459주로 증가하게 된다.신주 교부 주주 확정일(권리락일)은 4월 8일이다. 신주 배정일은 4월 11일, 상장 예정일은 4월 28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주총에서 가삼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22일 한국조선해양(009540)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가삼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기선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 조영희 법무법인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고, 임석식 서울시립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를 인수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경영권 포함)를 7747억원에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지누스 주식 인수 계약체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현대백화점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날 지누스와 인도네시아 제 3공장 설립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현대백화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올해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팬데믹은 우리 사업의 강·약점을 냉철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는 대전환점이 되도록 사업기반과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 전략으로 ▲기존 사업의 초격차 역량 강화 및 규모의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개편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샘(009240)이 2대 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테톤캐피탈파트너스(테톤)와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사외이사) 선임건을 두고 표 대결을 벌인다. 특히 소액주주연대가 테톤에 힘을 싣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주총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톤은 오는 23일 열리는 한샘 정기주총에서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제안으로 올리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에 나선다. 테톤은 한샘의 지분 9.2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테톤은 앞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지난 1월 광주광역시 화정동 사고수습과 안전혁신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294870, 각자대표 유병규·하원기) 비상대책기구로 설립한 비상안전위원회(위원장 이방주)가 두 달여의 활동을 마치고 안전과 품질을 쇄신하기 위한 방안을 7일 제언했다.HDC현대산업개발 비상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이방주 위원장(제이알투자운용 회장, 전 현대자동차 사장·현대산업개발 부회장)을 중심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역대 사장단 등 경영진이 참여해 광범위한 임직원 인터뷰와 외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