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 2개의 신규 사료 공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중부 자바섬 바땅 지역의 스마랑(Semarang) 공장은 양계/양어사료 등 연간 약 26만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중북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의 칼리만탄 공장은 양계사료를 연간 약 18만톤 생산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들 두 곳의 공장 완공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약 280만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6개, 베트남 4개, 필리핀과 캄보디아 각 1개 등 총 12개의 동남아 사료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 사업자가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방송 등 6개 케이블 사업자와 SK텔레콤은 향후 사업자 전산개발 및 정부의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월 본격적인 동등결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결합에 따른 고객 할인 혜택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온가족플랜'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동등결합상품 출시는 2007년 동등결합 제공이 의
허창수(오른쪽 첫번째 선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재벌총수 등 관계증인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1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경식 CJ 대표이사, 구본부 LG 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에 대해 차등요금제 도입 담합 여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공정거래위원회는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가 지난 8월 이들 멀티플렉스가 가격을 올리기 위해 담합을 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현장조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차등요금제는 좌석과 관람시간을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의 등급으로 나눠 좋은 자리나 시간에는 비싼 요금을,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싼 요금을 매기는 방식이다.멀티플렉스 업계에서는 요금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편익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소비자들은 차등요금
정부가 시장에 유통 중인 모든 생활화학제품을 조사해 위해도가 높은 제품은 즉각 퇴출 조치하기로 했다. 또 신규 살생물질은 안전성 자료를 제출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정부는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발표했다.대책은 ▲시장 유통 생활화학제품 조사 및 퇴출 강화 ▲생활화학제품 관리체계 전면 개편 ▲제품 관리제도 이행기반 구축 ▲기업 역할 확대 등 4가지 전략으로 나눴다.◆ 내년 6월까지 위해서 평가…즉시 퇴출우선 시장에 유통 중인 생활화학제품을 내
조원동 전 경제수석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음주측정거부 2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미경 CJ부회장 퇴진 압박과 포스코 인사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조 전 수석은 이날 오후 검찰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정치권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특별검사법안을 합의했다.이에 따라 현재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사안과 별도로 특검이 도입돼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지 관심을 모은다.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3당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박근혜 정부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합의했다.새누리당의 김도읍, 더불어민주당의 박완주, 국민의당의 김관영 등 여야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앞으로 TV 홈쇼핑에서 국산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TV 홈쇼핑 사업자에게 국산 자동차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CJ·현대·우리·GS 등 4개 홈쇼핑에서 자동차를 팔 수 있으며, 이들 홈쇼핑사는 손해보험대리점 등록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다만, 기존 자동차 대리점 등의 영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개정규정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한다.현재 수입차와 중고차를 제외한 국내 자동차 제조사 및 판매사는 손해보험대리점 등록을 금지하고, 손해보험대리점 등록
대리점 할인 판매를 막고, 정해진 영업 구역 이외에서 판매를 금지한 CJ제일제당에 1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의 할인 판매를 막고 지정된 영업 구역 판매도 못하게 한 CJ제일제당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설탕, 햇반, 스팸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에 제품을 싸게 파는 것을 금지했다.또한 정해진 영업 구역 외 판매를 금지하고, 영업 기준과 위반 시 제재사항이 담긴 '정도 영업 기준'을 만들었다. 이를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이나 자치단체들이 장애인 고용을 여전히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24일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한 1082곳을 선정, 올해 9월까지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한 492곳을 제외한 590곳을 최종 확정했다.조사 결과 국가·자치단체 8곳, 공공기관 11곳, 민간기업 571곳이 포함됐다.국가·자치단체에는 국회와 서울시교육청 등 7개 교육청이, 공공기관의 경우 서울대학교병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로 의료·R&D 기능을 수행하는 '기타공공기관'들이 포함됐다.또
지난달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 당시 지상파·종편(종합편성채널) 방송사들은 평균 7분만에 지진 경고자막을 내보냈지만 티브로드, SKY LIFE, 현대HCN 등 유료방송 시청자들은 평균 15분 가량이 더 지나서야 지진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12일 경주 지진 때 지상파·종편은 평균 7분만에 지진 자막방송을 내보냈던 반면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IPTV·위성방송사업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산 캐릭터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올림피아(Olympia London)에서 개최되는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 2016(Brand Licensing Europe 2016, BLE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은 전 세계 63개국 300여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행사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의 유럽판이다. 올
중소기업제품 및 국산 농산물 판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홈표핑 회사들이 대기업 상품·수입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홈쇼핑 채널 방송판매 상품목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 전용채널인 '홈앤쇼핑'이 대기업 상품판매 방송의 절반 이상(59.3%)을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농수산 전문채널인 'NS홈쇼핑'이 프라임 방송시간대에 편성한 국산 농수산 식품
정부와 국회는 오는 23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청년인재 2000여 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청년에게 힘이되는 국회! 2016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CJ·LG·이랜드 등 대기업 그룹사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인재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채용관은 대기업 그룹관(CJ·LG·이랜드 등), 대기업협력사관(현대기아자동차·GS리테일·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등), 이공계인재관, 여성과학기술인재관, 우수기업관(유망 중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업자들이 할인쿠폰 등의 형태로 불법지원금을 지급하는 행태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12일 포커스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방통위는 오픈마켓과 종합쇼핑몰 등 온라인상에서 쿠폰할인이나 제휴할인을 통한 우회 지원금 지급 의심 사례가 증가하면서 7월초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갤럭시S7, G5 등 이통사 주력단말기를 중심으로 과다 지원금지급 여부, 추가 할인혜택, 개별계약체결 여부 등을 살폈다.모니터링 대상은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차, CJ몰, 신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소상공인업계는 "생계형의 중소상공인과 민생사범이 대거 포함된 점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생·생계형 사범의 경우, 생계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하거나 잘못된 판단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재벌총수를 비롯 일부 경제인들은 그동안 역대정부에서 사회통합이나 경제위기 극복을 명분으로 특별사면을 실시해왔다"며 "하지만 막상 사면을 해주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얼굴색이 바뀌고 사생활 문제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 결과 각 그룹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특별사면 대상에 유일하게 포함된 반면, 물망에 올랐던 김승연 한화 회장, 최재현 SK그룹 부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등은 제외됐다.이재현 회장은 이날 광복절 특별사면이 발표되자 "그 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치료와 재기의 기회를 준 대통령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안에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CJ그룹 역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광복 71주년 8·15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정치인, 공직자의 부패범죄, 선거범죄, 강력범죄 등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정부는 12일 이 회장 등 경제인 등 14명을 포함해 총 4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면은 오늘 13일에 시행된다.4876명의 사면 대상자 중 대부분은 중소·영세 상공인, 서민 생계형 사범, 불우 수형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범수 730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75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 서 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925명에 대한 보호관찰
8·15 광복절을 앞두고 정부가 특별 사면을 단행한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8·15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다"며 "이런 취지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에 법무부는 지난 9일 사면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대상자 명단을
[해외증시]지난 주 BOE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4350억파운드로 늘리는 등 시장기대치를 넘어선 공격적인 경기부양책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서 뉴욕지수는 1%대 상승마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상승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임. 글로벌 유동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국내증시]시장주도주인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서 이른바 삼성전자 관련주로 상승세 유지 중이며 반도체, OLED장비 및 소재주 위주 조정시 지속 관심이 요구된다. 반도체 관련주는 전공정 이후 후공정 장비까지 움직이고 있다.반도체장비주로 유진